‘정청래 아들의 성추행 사건’ 파묘(破墓), 청래형, 참다참다 힘들면 이렇게 외치시라. "아들은 사실상 남이다."

작성자삿갓|작성시간26.06.12|조회수39 목록 댓글 0

 

‘정청래 아들의 성추행 사건’ 파묘(破墓), 청래형, 참다참다 힘들면 이렇게 외치시라. "아들은 사실상 남이다."

 

  • 기자명 박주현 객원논설위원 
  •  입력 2026.06.11 13:38

 

 

[최보식의언론=박주현 객원논설위원(재담 엔터테인먼트 대표)]

지방선거가 끝나기 무섭게 권력의 남은 파이를 차지하려는 좌파 진영의 피비린내 나는 집안싸움이 시작됐다. 이른바 '명청대전'.

 

이재명 대통령의 맹신도 개딸들이 당권 연임을 노리는 정청래 대표를 주저앉히기 위해 가장 먼저 빼어 든 무기는 다름 아닌 ‘정청래 아들의 성추행 사건’ 파묘(破墓)였다.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가족의 치부까지 샅샅이 뒤져 단두대에 올리는 건 그들 특유의 '종특'이라 치자. 그런데 이 살벌한 린치를 구경하다 보면, 혐오감을 넘어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헛웃음이 터져 나온다.

정청래 아들의 일탈에 거품을 물고 돌을 던지는 저들이,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이재명을 주군으로 모시고 있단 말인가.

수천만 원대 불법 도박판을 굴리고, 온라인에 낯뜨거운 마사지 업소 성매매 의혹 후기까지 천연덕스럽게 남겼던 그 화려한 궤적의 주인공. 범죄의 스케일이나 엽기성으로 보나 정청래 아들보다 한두 수는 거뜬히 윗자리를 차지할 압도적 문제아가, 다름 아닌 이재명의 아들 아니던가.

 

자신들이 신앙처럼 섬기는 주군의 아들이 친 대형 사고 앞에서는 "다 큰 성인 아들을 아비가 어찌 통제하느냐", "아들 문제로 정치를 공격하는 건 야비한 연좌제다"라며 눈물겨운 실드를 치던 자들이다.

 

그런데 어제의 '깐부'가 오늘의 권력 경쟁자로 돌변하자, 그 태평양 같던 관용은 단 1초 만에 증발했다. 순식간에 도덕적 대법관으로 빙의해 "이런 아들을 둔 자가 어떻게 당대표를 하느냐"며 십자포화를 퍼붓는다. 내 주군의 아들이 저지른 도박과 성매매 의혹은 보듬어야 할 아픈 손가락이고, 정적의 아들이 한 짓은 정치적 사형을 내릴 화형장의 훌륭한 땔감인가.

 

기억 상실증에 걸린 맹신도들이 벌이는 이 기괴한 집안싸움. 거울조차 보지 못하는 자들이 서로의 치부를 물어뜯으며 자폭하는 저 역겨운 식인(食人) 파티에 굳이 끼어들 필요는 없다. 우리는 그저 팝콘이나 씹으며, 뇌를 외주 준 자들이 펼치는 이 서늘하고도 유쾌한 ‘거울 치료’ 생중계를 느긋하게 감상해 주면 그만이다.

청래형, 참다참다 힘들면 이렇게 외치시라. "아들은 사실상 남이다."

참으로 찰떡같은 민주당 전통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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