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차희 이어 루이싱까지… 中 프랜차이즈가 한국서 답 찾는 이유, 韓 소비자의 검증력, 공급망 구축 용이, SNS 파급력 등 주목

작성자삿갓|작성시간26.06.22|조회수17 목록 댓글 0

패왕차희 이어 루이싱까지… 中 프랜차이즈가 한국서 답 찾는 이유,   韓 소비자의 검증력, 공급망 구축 용이, SNS 파급력 등 주목, 그래서 스타벅스 죽이기.중국에 큰 혜택.아님 약점 잡힌듯

 

민영빈 기자

입력 2026.06.22. 16:58업데이트 2026.06.22. 16:59

 

 

중국 식음료(F&B)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이 잦아지고 있다.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패왕차희)가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출점에 나선 가운데 중국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루이싱커피(luckin coffee)가 국내 상표권 등록을 마치면서 한국 진출 준비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선 중국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을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로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러스트=챗gpt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이싱커피는 최근 국내에서 '루이싱', '瑞幸', 'luckin coffee Express' 등 주요 상표권과 브랜드를 상징하는 파란색 사슴 로고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싱커피는 2017년 설립 이후 공격적인 출점과 모바일 주문 중심 운영 모델을 앞세워 성장했다. 현재 3만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엔 미국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을 인수하는 등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현재 중국 내 음료 시장 경쟁은 치열한 상황이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신식 차음료(밀크티·과일티·치즈티 등) 시장 규모는 3500억위안(한화 약 79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다만 시장이 커지는 것과 동시에 브랜드 수도 급증하면서 내수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생기자,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이는 중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활발한 한국 진출과도 맞닿아 있다. 앞서 지난 4월 차지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와 용산 아이파크몰, 신촌점을 동시에 개장한 이후 현재 역삼·시청·건대 등 서울의 주요 상권에 잇따라 출점했다. 내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 입점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건대입구역 인근에 첫 매장을 낸 중국 과일차·밀크티 브랜드 아운티제니(Auntea Jenny)는 올해 2월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등록을 마치고 가맹사업에 나섰다. 또 다른 중국 밀크티 브랜드 헤이티(HEY TEA)는 강남·홍대·명동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3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연 중국 밀크티 프랜차이즈 브랜드 '헤이티'. /헤이티코리아

 

◇ 글로벌 진출 시험대 된 한국 시장

이처럼 중국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을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국내 소비자다. 한국 커피 시장은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 메가MGC커피, 컴포즈커피 등 수많은 브랜드가 경쟁하는 대표적인 레드오션 시장으로 꼽힌다. 그만큼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경험까지 모두 검증받기 어렵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동시에 만족하지 못하면 재방문하지 않는 경향이 크다"며 "한국 소비자의 인정이 곧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라고 했다.

특히 한국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물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프랜차이즈 사업의 핵심인 공급망 구축도 비교적 용이한 시장으로 꼽힌다. 이종우 남서울대 유통마케팅학과 교수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공급망인데, 한국은 중국과 가까워 물류 운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소비자 반응을 검증하기에도 좋다"며 "한국 시장에서 메뉴와 서비스, 운영 모델 등을 검증한 뒤 다른 국가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한국 시장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다. 소셜미디어(SNS) 파급력이 대표적이다. 중국 브랜드들은 강남과 신촌, 명동, 홍대, 건대 등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후기와 콘텐츠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훠궈 전문점 하이디라오를 방문한 20대 소비자들이 한 상을 차려 식사하고 있다./독자 제공

 

업계에선 선행 성공 사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훠궈 브랜드 하이디라오가 대표적이다. 하이디라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50.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84.6% 늘었다.

다만 초기 화제성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한국 시장은 진입 자체보다 안착이 더 어려운 시장"이라며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메뉴 경쟁력과 브랜드 차별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한국은 문화적 친밀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구매력까지 갖춘 시장이다. 특히 한국에서 성공한 브랜드는 K콘텐츠 열풍을 타고 다른 국가로도 퍼질 가능성도 있다"며 "결국 한국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들이 살아남으려면 일시적인 화제성을 넘어 소비자들의 일상 속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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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빈 기자

 

안녕하세요. 조선비즈 기자 민영빈입니다.

 

 

최신순찬성순반대순

좋은 말

 

2026.06.22 19:49:29

그래서 스타벅스 죽이기.중국에 큰 혜택.아님 약점 잡힌듯

답글작성

9

0


zzag

 

2026.06.22 19:42:59

자주 보도해서 어떤게 중국브랜드인지 명확하게 알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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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0


생각해 보라

 

2026.06.22 19:15:27

울나라는 결국 중국 된다. 능력되면 돈 빼서 처자 업고 전쟁 위험 없는 자유천지로 튀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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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고개

 

2026.06.22 19:14:05

중공 음식점과 중공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우리 나라의 경제에 어마 무시한 무서운 결과를 보일 것인지 인식하고 절제된 행동을 하여야 한다. 야금 야금 한국의 상권을 침투하는 인해전술의 상술에 한국 사람이 이용 당하는 멍청한 짓은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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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

 

2026.06.22 18:29:16

정신 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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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29503691

 

2026.06.22 18:11:50

스벅 죽이고 중국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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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65919834

 

2026.06.22 17:52:49

중국애들 점령하는 것 이제 도저히 못봐주겠다... 한류는 막고 있는데, 민주당은 도대체 뭐하는 정당인가? 밸도 없고, 자존심도 없는 저질정권 정치인들이 도대체 얼마를 해먹었기에 이렇게 중국인이 나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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