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 홈피에 메일링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유망주들에 관한 답변이군요.
영문실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최대한 보이는 것만 하고 원문을 링크시키겼습니다.
1. 레이슨 렙코는 누구?
->렙코는 99년 다저 드래프트 1라운더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드래프트했는데 당시에는 포지션이 유격수였죠. 하지만 햄스트링과 몆번의 척추골 부상으로 5시즌이나 싱글 A에 있었고 2루수로 옮겼다가 서스튼등에 밀려 2003년 끝내 외야수로 포지션을 옮기고 맙니다.
그 후 AA와 AAA, AFL를 걸쳐 작년 백업으로 빅리그에 데뷔하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으로 올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합되었죠.
그는 좋은 4번째 외야수(백업)입니다. 한때 리드오프 유망주로 분류될만큼 어느정도 빠른 발로 전 외야 포지션커버가 가능하며 평균이상의 스피드와 어깨를 가지고 있습니다.
견해-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꽤나 오래된 유망주 아닌 유망주죠. 서스튼, 디긴스 시절에도 있던 선수니까요.
한때 리드오프 유망주 중 하나였지만 말했듯이 부상도 많고 최근 좋은 툴의 선수들이 많아 내야에서 외야로, 백업으로 밀렸습니다. 외야수비가 엉성한 것도 그 탓이긴 하지요. 하지만 어느 팀에 가도 충분한 타격과 모든 능력치를 종합적으로 갖춘 선수 중 한명이지요.(시즌 전 오클로 간 안토니오 페레즈도 렙코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저 내에선 가장 인간승리에 가까운 선수가 아닐지. 부상과 저 정도의 마이너생활이면 팀이나 본인 중 하나는 나가떨어지는게 보통인데 여기까지 온 것을 보면 근성이 좋은 선수입니다.
2. 윌리 아이바는 누구?
->윌리 아이바는 미국나이로 23살로서 과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140만달러를 받고 영입한 파워 3루수입니다. 하지만 그는 시즌 15홈런을 넘긴 적이 없는데요. 그 이유는 종합적으로 떨어지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렇고 여러 포지션을 전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작년 AAA에서 3루수로서 주로 나왔었는데 9월 빅리그 콜업이후 .326의 타율에 1개의 홈런을 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했습니다만 올해 수많은 FA내야수들의 영입과 스프링캠프에서의 부진으로 AAA로 떨어졌습니다.
=>저랑 83년 동갑인 아이바입니다. 엔젤스의 에릭 아이바의 형이기도 하구요.
원래 다저가 미구엘 카브레라를 뺏긴 후에 계약한 유격수였는데 구즈먼의 230(240만이던가?)만 달러 전 최고 몸값의 선수였지요.
유격수였지만 카브레라랑 비슷하게 수비도 그렇고 공격에도 부담이 많아 3루수로 옮겼는데 적응이 안 되서 그런지 '스위치히터로서 치퍼존스만큼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컨택이 되지 않아 20홈런도 못 친 선수이지요. 당시 티렉스 데뷔전이었고 치퍼가 한창 전성기였으니까 기대치가 상당했죠?
그러는 와중에도 300타석에서 60볼넷을 기록할 정도의 좋은 배팅아이를 가지고 있어 설마하면서 그 후 끝내 2루수로 옮긴 그는 어느정도 기대에 부응하면서 AAA로 올라가지만 오랜시절 같은 클럽 2루수 경쟁자인 델윈 영(델몬이 아닙니다)의 존재로 3루와 2루를 오가는 모습을 보이다가 9월 콜업, 3루수이자 리드오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빌 뮬러와 켄트의 연장계약, 스프링캠프에서 리틀감독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끝내 떨어지고 맙니다.
다저 유망주 중 포지션문제로 가장 부침이 심한 선수인데 기대치는 못 미치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고 이제 나이도 찼고 경쟁자인 델윈 영이 아예 외야전업시킬 정도였지만 얼마 전 켄트의 연장계약과 하위레벨 2루수들의 성장으로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얼마 전에도 내야수를 올리는데 오블레스에게 밀리고 말았지요.
그래도 아이바는 작년 빅리그 활약으로 콜업가능성이라도 열어두었지만 그것도 아닌 델윈 영은 불쌍하군요. 타격스킬만큼은 아이바 이상으로 평가받던 친구인데....이제는 아예 이름조차 없습니다. 뭐하고 있으려나?
3. AAA팀에 빅리그 불펜에 도움을 줄 불펜은 있나요?
->조나단 브록스턴이 있습니다. 4이닝에 8삼진, 방어율 0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21살이죠.(경험부족하다는 건가요?) 좌완투수로는 Joe Beimel....hasn't allowed a run in 6 1/3 innings.(번역..실패했습니다)
베테랑으로서는 애런 실리가 있는데 그는 커리어내내 선발이었죠.
D.J 홀튼, 실리등이 선발투수진에 있습니다.
4. 이번 봄 캠프에 나온 다저 탑 유망주들은 뭘 하고 있나요?
->채드 빌링슬리는 AAA에서 2번의 선발등판에 1승 방어율 3.6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수인 러셀 마틴은 타율 .308를 치고 있고요. 구즈먼은 LF와 1루를 오가며 .325의 타율에 8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브래들리와 트레이드 된 이디어는 .438의 타율이지만 홈런이 없고요.
정작 뜨거운 선수는 윌리 아이바인데 무려 4할의 타율에 팀 선수인 3홈런 13타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4/17일자라서 다소 변동이 있습니다. 현 라스베가스 팀에 확인된 스탯입니다.
채드 빌링슬리 3게임 2승 15이닝 12피안타 7볼넷 19삼진 방어율 2.98 WHIP 1.24
조나단 브록스턴 5게임 1승 2세이브 5이닝 3피안타 1볼넷 9삼진 방어율 0 WHIP 0.80
윌리 아이바 47타석 타율.426, 3개 2루타, 3홈런, 13타점 6볼넷 5삼진 출루율.481 OPS 1.162
안드레 이디어 37타석 타율.405, 2개 2루타, 1개 3루타, 6타점 7볼넷 4삼진 출루율.511 OPS 1.024
러셀 마틴 31타석 타율.323, 5개 2루타, 5타점, 4볼넷 5삼진 출루율.389 OPS .873
조엘 구즈먼 47타석 타율.298, 2개 2루타, 2홈런 10타점, 0볼넷 14삼진, OPS .774
다들 훌륭한 성적들이긴 한데 저 구즈먼의 삼진률에서 절망입니다.....
참 어쩡쩡하네요. 대다수의 전문가조차 '다저의 미래 LF는 구즈먼으로서 4번타자다'라고 평가할 정도인데 과거 수많은 최강 운동능력선수들이 저 선구안때문에 저 평가받았지만 구즈먼이 저 정도라면 뭔가 있다는 거지만 최근 MLB는 일정수준 이상의 선구안이 없으면 추락하는게 다반사라.....어덯게 될지 관심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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