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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극생풍(熱極生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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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풍동(熱盛風動)이라고도 함. 열(熱)이 몹시 왕성해서 생긴 풍증(風證)으로 열사(熱邪)가 몹시 심하여 영혈(營血)에 손상을 주므로 간경(肝經)을 뜨겁게 하는데서 일어난다. 증상으로는 고열(高熱)로 인해 손발이 무의식적으로 떨리며 두눈을 위로 치켜뜨고 목이 뻣뻣해지며 심한 경우 등이 뒤로 젖혀지고(角弓反張), 정신이 혼미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서(古書) 사열(邪熱)이 왕성하면 영혈(營血)이 상하면 간(肝)을 자양(滋養)하지 못하기 때문에 풍(風)이 동(動)한다고 하였다. 병이 아직 발전하지 않고 쇠잔되기 전에는 대개 실증(實證)에 속하며 어린아이의 고열경궐(高熱驚厥), 유행성 뇌염(流行性腦炎), B형뇌염(B型腦炎), 중독성 이질(中毒性痢疾), 패혈증(敗血症) 등에서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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