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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갈비쪽 복부와 어깨 통증이 숨쉬기 힘들정도의 통증

작성자물망초|작성시간18.12.30|조회수89 목록 댓글 0

우측 갈비쪽 복부와 어깨 통증이 숨쉬기 힘들정도의 전체 통증
이런 증상이 있다면 즉시 큰병원에 가서 정밀 진단받아야 합니다. 제 경우 동네 의원급 병원에 1차
진단하니 통증부를 청진기와 손으로 눌러보고 큰 병원으로 가보라 하여 다음날 준 종합병원에 가서
진료받았더니 혈액검사, CT촬영 후 소견서를 써주고
즉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라했다.

"죽기밖에 더하겠냐" "처방전도없냐"고 의사와 다툰 후
집으로 돌아와 죽을듯한 통증을 참아내다가
새벽에 대학병원 응급실로 입원했다. CT촬영 후 당일 병실로 옮겨지고 계속적인 검사가 이어지더니 다음날 간암으로 의사들의 판단이 결정 됐단다.

30여년전 급성간염, 20여년전 B형간염, 형님은 간암으로 돌아가신지 30여년 전, 어머님께서는 20여년 전
복수,간경화로 돌아가시고 몇년전 여동생도 동일한 관련 질병으로 저 세상으로 보낸터라 별 의심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없다.

6일간 대학병원에서 MRI, 뼈 전이 여부 검사까지 모두 마친 후 수술 받으라는 아들과 대판 다투고 자진 퇴원 결정했다.

퇴원 후 직장일을 처리하고 직장에서는 19년 1월 8일까지 근무 후 새로 후임 과장이 오기로 했단다.

열심히 자연 치유요법 유튜브 강의를 들으며 투병하고 있다. 자연식을 하려고 노력 결과인지 통증은 밤외엔 견딜 만하다.

단지 직장생활과 14년차 뇌경색 식물인간으로 투병하는 와이프 간병의 조그만 부담이다.

직장은 조만간 그만 둘 것이고 와이프는 같이
가야할 내 운명이다. 요즘 꼬리뼈 주변 욕창이 생겨 내심 고민이다. 빨리 나아라.

그래도 함깨 세상에서 숨쉬고 있다는 것만
감사하자. 아무것도 모르고 내 얼굴을 바라보고 무었인가 대화 하고픈 와이프 응시가 부럽다.

여러분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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