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락정토는 실재한다
아미타경에서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사리불에게 이르기를 "여기에서 서쪽으로 10만억 불국토를 지나간 곳에 극락이라는 세계가 있으니 거기에는 아미타불께서 지금도 설법하시느니라." 라고 하셨다. 이것이 어떻게
사람을 속이는 말이겠는가?
《법화경》 방편품(方便品)에 「어떤 사람이 탑묘(塔廟 :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봉인한 탑)안에 들어가 산란한 마음으로 ‘나무불(南無佛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이라고 한 번만 하여도 모두 불도를 이룬다.」라고 하였다.
산란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한 번만 불러도
성불하는데, 목숨을 마칠 때까지 일념으로
끊이지 않고 염불하는 이가 어떻게 성불을
못하겠는가?
- 부처님을 뵙는다는 뜻
능엄경 대세지보살 염불원통장에 이르기를
"부처님을 생각하며 염불하면 현재와 다가오는 미래에 반드시 부처님을 볼 수 있으며, 부처님께 가는 것이 멀지 않다." 고 하였다. 여기서 '부처님께 가는 것이 멀지 않다' 는 구절은 곧 염불하면 성불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그리고 '현재에서 부처님을 본다' 는 것은, 어떤 사람이든 간절히 염불하면 항상 꿈속에서 부처님을 뵙게 된다는 것이다.
정행(正行 지명염불)과 조행(助行 여러 가지 선업을 닦는 것)을 함께하면 순풍을 만난 배에
노를 젓는 힘이 더해지는 것이니, 극락정토에 왕생할 뿐만아니라 그 품계도 높을 것이다.
-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불광출판사,
p 170 ~ 173
#나무아미타불
추천 : 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