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오입도_후_보임공부
말법의 황당한 사람이
감히 염불을 하열한
행이라 비방한다.
이는 들음(聞)이 부족하여
부처님의 뜻을 모르고,
망녕되이 분별할 뿐이다.
유심정토唯心淨土에 근거
한다면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가 청정하다. 그래서
참선하여 아직 깨닫지
못하였을 때 염불이 아니면
자심自心을 청정히 할 수 없다.
그러나 마음이 청정하면
곧 마음을 깨닫는다.
보살은 이미 깨달았으나
염불을 버리지 않는다.
이는 곧 염불이 아니면
정각正覺을 이룰 수 없음이다.
어찌 여러 조사들이 염불로써
마음을 깨닫지 않음이 없었음을
알겠는가. 만약 염불로
일심불란一心不亂에 이르도록
염하면 번뇌가 사라지고
자심自心을 또렷이 밝힘이
곧 깨달음이라 이름한다.
이와 같으면
염불이 곧 참선이고,
참선하여 정토에 태어난다.
이는 예나 지금이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심을 다 설파한다. 그리고
참선과 정토를 분별하는 견해가
이로써 완전히 사라진다.
이를 버리고 달리 허망한
논의를 하면 모두
마설魔說이고 불법이 아니다.
-반야심경오가해 강기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깨달음 뒤의 보림공부)
출처 : 무량수여래회 네이버밴드
작성자 : 자항慈航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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