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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의 감응과 서상(瑞相)

작성자일념통천|작성시간23.12.24|조회수30 목록 댓글 1

염불의 감응과 서상(瑞相)

 

 

 

 

    미타를 한 번 염하니, 한 생각이 부처요,

    생각 생각에 미타를 염하니, 생각 생각이 

    부처로구나.

 

 

 

  여러분이 염불하는 가운데 어떤 사람에게는 감응이나 서상(瑞相)이 있을 것입니다. 서상이란 상서로운 감응으로서 아미타불께서 오셔서 정수리를 만지시거나, 혹은 아미타불께서 옷으로 그대를 덮어주시는 것을 보거나, 부처님께서 광명을 비추는 것을 보거나, 평소 맡지 못하는 특이한 향기를 맡거나 하는 것도 서상입니다. 

 

  혹은 연꽃을 보거나 혹은 밤에 꿈속에서 염불을 하는 등 염불법회 기간 내에 갖가지의 서상이 생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이러한 감응이 있으면, 그것은 바로 아미타불께서 그대를 애호하고 섭수하신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서 갖가지의 좋은 길상한 모습입니다. 

 

  내일은 여러분 각자 어떤 서상이나 감응이 있으면 모두에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나도 알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보세요, 여러분이 천지를 감동시켜서 비가 내리지 않은 것이며, 그 밖의 다른 서상은 더욱 많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관세음보살이나 혹은 아미타불을 보았으면 모두 이야기해도 됩니다.

 

  여러분은 염불법문을 간단하게 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시방의 모든 부처님은 모두 염불법문으로부터 나오신 것입니다. 바로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문수사리보살, 보현보살은 시시각각 염불하고 있습니다. 이전 중국의 영명연수 선사께서는 선사로서 먼저 참선을 하여 깨달았지만, 깨달은 이후에 비로소 염불법문이 가장 묘하다는 것을 아시고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셨습니다. 그분이 ‘나무아미타불’ 한 소리를 염하면 입에서 한 줄기 빛이 나왔으며, 그 빛 속에 한 분의 아미타불의 화신이 변화되어 나왔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미타를 한 번 염하니, 한 생각이 부처요,

  생각 생각에 미타를 염하니, 생각 생각이 부처로구나.

  一念彌陀, 一念佛

  念念彌陀, 念念佛

 

이 염불법문의 묘한 점은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묻지 않았는데 스스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경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습니다.

 

  말법시대의 중생은 일억 명의 사람이 수행하여도 

  한 사람이 도를 얻는 것도 드물며, 

  오직 염불로써 제도를 얻을 수 있다.

  末法衆生, 一億人修行

  罕一得道, 唯以念佛得度.

 

  따라서 여러분이 만약 염불을 하면 제도를 얻어 생사를 마칠 수 있으며 윤회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염불법문은 가장 묘한 법문으로서 눈앞에서 놓치지 말고 귀중한 기회를 잃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보배의 산에 와서 빈손으로 돌아가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지금의 염불법회가 바로 보배산입니다. 이곳 보배산에 왔으면 최소한 보배를 얻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1975년 8월 20일 (수요일 저녁) 선화상인 법문

 

출처 : 반야호흡오음염불회

작성자 : 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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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전법심 | 작성시간 23.12.26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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