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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염불

작성자일념통천|작성시간24.04.15|조회수28 목록 댓글 1

정토염불

 

* 선도화상은 〈관경소(觀經疏)〉에서 「일체의 범부는 죄와 복덕이 많고 적음이나 염불한 기간의 길고 짧음을 묻지 않고, 단지 위로는(많게는) 평생토록, 아래로는(짧게는) 하루 내지 7일간 일심으로 아미타불을 부르면 반드시 왕생하나니 절대 의심하지 말라.」 라고 하였다.

 

 

 

* 인광대사는 「문장이 간단하면서 의미가 풍부하고 말이 간결하면서 이치가 함축적이어서 상중하 모든 근기의 중생이 두루 이익을 보고, 구계(九界)중생이 함께 받들어 행할 만하며 착수하기 쉽고 성공률 높으며 힘 적게 들이고 효과 빠르며, 독실하게 한 가지 수행하여 만 가지 공덕을 원만히 성취하여 원인 자리의 마음을 과보 자리의 깨달음에 단박 들어 맞출 수 있는 경전은 오직 불설아미타경만을 손꼽을 것이오.」 라고 하였다.

 

* 천태 지자대사는 「성상대사와 남호선사는 불성아미타경을 피를 뽑아 쓰는데, 한 글자 쓸 적마다 부처님을 세 번 돌고 세 번 절하고 세 번 염불하였으니, 이것은 모든 경전 가운데 이 경이 가장 귀중함을 증명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 우익대사는 〈아미타경요해〉에서 「화엄경의 심오한 법장(法藏), 법화경의 비밀스런 골수(骨髓), 일체 부처님의 심요(心要), 보살만행의 지침(指針) 모두 다 아미타경에서는 말하는 지명염불(指命念佛)을 벗어나지 아니한다. 이러한 이치를 자세히 찬탄하고 설명하자면 겁이 다하도록 하여도 오히려 다하지 못할 것이다. 지혜 있는 사람은 이와 같은 이치를 스스로 알 것이다.」 라고 하였다.

 

 

 

* 연지대사는 「삼아승기 겁을 뛰어넘는 것은 일념에 있고, 팔만사천 경문을 요약하면 몇 마디 말이다. 지극하여라. 그 오묘함을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는 것은 오직 불설아미타경뿐이다.」 라고 하였다.

 

 

 

* 담허대사는 「법화경은 널리 설한 아미타경이고, 아미타경은 간략하게 설한 법화경이다.」 라고 하였다.

 

 

 

* 원효대사는 〈아미타경소(阿彌陀經疏)〉에서 「아미타경의 이름만 들어도 곧 일승(一乘)에 들어가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으며, 입으로 아미타부처님의 명호를 염송한즉 삼계를 벗어나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물며 아미타부처님께 예배하고, 집중하여 염불하고, 찬탄하여 읊조리며, 극락의 불보살님과 장엄을 관(觀)하는 수행이겠는가.」 라고 하였다.

 

 

 

* 정공법사는 「아미타경에서 말하는 ‘선남자 선여인’은 다른 경전에서 말하는 선남자 선여인의 의미와 다르다. 여기서 말하는 선남자 선여인은 선근이 많고 복덕이 많으며 인연이 많아야 하며, 또한 진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으로 일심으로 부처님 명호를 수지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라고 하였다.

 

 

 

* 정공법사는 「7일 동안 정진하고 염불하면 법신대사(法身大士)가 백 천억 동안 닦은 것 같은 공덕을 얻을 수 있다 하셨다. 염불당에 들어간 뒤 아미타불 넉자 명호 이외에는 잡념이 하도도 없어야 한다. 이치(理)는 비록 이와 같지만, 사(事)상으로는 매우 힘들다.」 라고 하였다.

 

 

 

* 법신대사 : 심지(十地)위의 보살. 총 11계위(階位)가 있다.

 

 

 

* 집지명호(執持名號)에서 ‘지명염불(持名念佛)’이란 말이 나왔다. 집지명호는 곧 마음으로는 아미타불의 중생구제를 믿고, 입으로는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것을 말한다.

 

 

 

* 우익대사는 〈아미타경요해〉에서 「집지(執持)란 생각 생각마다 부처님을 기억하고 부처님의 명호를 생각하는 것이니, 고로 이것이 사혜(思慧)다. 그러나 여기에는 사지(事持)와 이지(理持)가 있다. ‘사지(事持)’란 서방(西方)에 아미타불이 있다는 것을 믿기는 하나, 이 마음이 부처를 이루고, 이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에는 통달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 다만, 결연한 뜻을 세워 정토에 왕생하길 발원하기 때문에, 마치 자식이 어머니를 생각하는 것처럼 잠시도 잊어버리는 때가 없는 것이다. ‘이지(理持)’란 서방의 아미타불이 내 마음에 다 갖추어져 있고, 아미타불은 내 마음이 만든 것이라는 것을 믿는 것을 말한다. 즉 자심(自心)속에 갖추어져 있고, 자심이 만든 아미타불이라는 위대한 명호를 마음의 경계로 묶어 이를 잠시도 잊지 않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 우익대사는 〈아미타경요해〉에서 「묻는다. 7일간 일심불란한다는 것은 평상시를 말하는 것인가. 임종시를 말하는 것인가. 답한다. 평상시를 말하는 것이다. 묻는다. 7일간 일심불란한 후에 다시 미혹한 업을 지으면 왕생할 수 있는가. 답한다. 진정으로 일심불란에 이른 사람은 다시는 미혹한 업을 짓는 일이 없다.」 라고 하였다. 이 문답내용은 명나라 천여 유칙선사가 지은 〈정토혹문(淨土或問)〉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실려 있다.

 

 

 

* 정공법사는 「밀종(密宗)에서는 ‘관정(灌頂)’이라는 것이 있다. 관정(灌頂)은 부처님의 지극히 높고 위없는 법문을 당신에게 전수한다는 뜻이다. 제불여래의 지극히 높고 위없는 첫 번째 법문은 바로 아미타경이다. 만약 아미타경을 한 번 읽으면, 일체제불께서 한 번 관정(灌頂)을 해주시는 것과 똑같다.」 라고 하였다.

 

 

 

* 임종 시 마음이 뒤바뀌지 않아야 한다.[臨命終時 心不顚倒] : 임종 시에 정념(正念)이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한다. ‘마음이 뒤바뀐다.[心顚倒]’ 함은, 임종 시에 염불한 것을 후회하거나 의심하거나 중단하거나 물러나는 것, 또는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거나 엷어지는 것도 해당된다. 더 나아가 임종 시에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삶에 집착을 하거나 종교를 바꾸는 것 등을 포함한다. 또 임종 시 또는 임종 후에 삿된 중음(中陰)의 경계에 끌려가는 것도 포함된다.

 

 

 

*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아미타경의 세 경전을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 또는 ‘정토삼경(淨土三經)’이라고 부른다. 《무량수경》은 ‘《대경(大經)》’이라고도 부르고,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여 《쌍권경(雙卷經)》 또는 《양권경(兩卷經)》이라고도 부른다. 《관무량수경》은 ‘《관경(觀經)》’ 또는 ‘《십육관경(十六觀經)》’이라고도 부르며, 《아미타경》은 ‘《소경(小經)》’ 또는 ‘《일체제불호념경(一切諸佛護念經)》’ 또는 줄여서 ‘《호념경(護念經)》’이라고도 부른다.

 

 

 

 

출처 : 무주선원無住禪苑

작성자 : 본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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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맛장 | 작성시간 24.04.15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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