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선일씨 이야기
『底下的報告是林心潤居士的口述』
아래의 보고는 임심윤보살님의 口述(말씀)
2004年7月3日(星期六)清晨2點多,末學作了個夢,與我同修坐在一個公
2004년7월3일(토요일)새벽2시 지나서, 나(末學)는 꿈을 꾸었는데,
남편과 어떤 공원의 긴 의자(등받이가 없는)에 앉아 있었다.
園的長板凳上,突然間見到一位男人哭哭啼啼的走過來,對著我說:「您
(그때) 갑자기 한 남자가 울면서 다가오는 것을 보았는데, 나에게 말하기를 : “나를 구해 주세요 !”
要救我!」我就問他:「到底發生了甚麼事?」他回我說:「我就是在伊
나는 그에게 물었다. :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습니까?”
그가 대답하기를 “저는 바로 이라크에서 테러분자한테 참수 당한 한국인질입니다.”
拉克遭到激進份子斬首的韓國人質‧」我再問他:「您叫甚麼名字?」他便
다시 그에게 물었다. “성함은 어떻게 되세요?” 그는 왼쪽 손을 들어
舉起他的左手,並張開手掌給我看,上面寫著:「金善日」三個字,我繼
올렸다. 그리고 손바닥을 펴서 나에게 보이는데, “김선일” 세글자가 쓰여 있었다.
나는 계속해서 질문을 했다.
續問他:「我要怎樣救您?」他仍然哭著說:「您一定能夠救我!」這時
:”내가 어떻게 당신을 구할수 있습니까?” 그는 여전히 울면서 “나를 꼭 구해 주세요!” 라고 말했다.
候我就拍拍他的肩膀說:「您不要哭,慢慢的講,我唯一能救您的,就是
이때 나는 그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 “울지 마세요, 천천히 이야기 해 보세요,
내가 당신을 구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바로 당신에게 염불을 가르쳐 드리는 것입니다.
教您念佛,現在您仔細聽 ─ 阿彌陀佛、阿彌陀佛、阿彌陀佛!」我一邊念
지금 자세히 들어 보세요. –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내가 이렇게 소리내어 염불을
一邊數給他聽,我再問他:「您會不會念?」他則說:「我會念,我現在
그에게 들려 주고는 : “이렇게 염불 할 수있습니까?” 라고 다시 물었다.
그는 곧 대답하기를 : “할 수있습니다. 나도 지금 염불을 하겠습니다.”
就念‧」這時候他真的開始念著「阿彌陀佛!」而我也在這個時候醒了過
그러면서 그는 정말로 “아미타불”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꿈을 깨었다.
來,由於未曾有過這般的夢,便起身坐到客廳的沙發上‧再者,末學平常都
일찍이 이런 꿈은 꿔본적이 없어서, 그대로 일어 나서 거실의 소파에 앉아서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나는 평소에 정공(淨空) 노스님의 가르침
遵照淨空老法師的教導:「不看報紙電視、不聽廣播‧」所以外面發生的事
에 따라 : “신문이나 TV를 보지 않으며, 라디오도 듣지 않는다.” 그래
情一點都不知道,當我望著牆壁上的時鐘時,才知道當時是清晨2點15分
서 바깥세상에서 발생하는 일은 조금도 모른다.
당시에 벽에 걸린 시계가 새벽 2시15분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였을 뿐이다.
而已‧末學的大兒子正好也在這個時候從房間出來,要去上廁所,見到末學
나의 큰아들이 이때 방에서 화장실을 가기 위하여 나오다가 내가 자지않고 있는 것을 보고는
怎麼沒睡覺,卻坐在沙發上,覺得很奇怪而問說
:「媽媽您有甚麼事嗎?
소파의 내 옆자리에 앉아서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다. :”엄마 무슨일이 있어요?
為什麼三更半夜一個人坐在這裡? 不去睡覺昵?」我便告訴了他剛剛所
왜 한밤에 혼자서 이렇게 앉아 있어요? 주무시지도 않고?” 나는 곧
做的夢,兒子接著說:「媽媽您平常都沒有看新聞,
您怎會知道有位韓國
아들에게 조금 전에 꾸었던 꿈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아들은 :” 엄마는 평소에 신문도 안보는데 한국인이 이라크에서 참수 당한 것을 어떻게
人在伊拉克被人斬首?」我說:「是他跑到夢中來告訴我的,我也不知道
알아요?” 나는 말하기를 : “그가 꿈속에 나에게 와서 말해 준거야. 나
是怎麼回事!」我兒子立刻跑進他的房間,
並拿出來一份英文報紙給末學
도 이게 무슨 일인지 몰라 !”
아들은 즉시 그의 방에가서 영자 신문을 갖고와서 나에게 보여 주는데,
看,上面就有金善日的照片,我看了嚇了一跳,沒想到真有這麼一回事,
신문 위에 김선일의 사진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이런 일이 정말
夢中所出現的那位韓國人,跟這照片上的人是一模一樣,而且是對我講國
있다니…. ! 꿈속에서 보았던 그 한국인과 신문상의 사진은 똑 같았다.
게다가 나는 그에게 중국어로 말했다니, 나는 즉시 향을 세개 피워
語‧於是末學便點了三支香,走出屋子當空對他說:「金善日,今天早上我
올리고 밖으로 나가서 허공을 향하여 그에게 말했다. : “ 김선일씨, 오늘
會去雪梨淨宗學會,因為我們今天星期六有十二個小時的念佛,會有很多
아침 내가 시드니 정종학회(淨宗學會)에 갑니다. 우리가 오늘 토요일
12시간의 염불법회가 있는데, 아주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염불합니다.
人來念佛,希望您也能一起來,我一個人的力量薄弱,希望借助眾人的力
당신도 오셔서 동참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 한사람의 힘은 부족해서
많은 분들의 힘을 모아야만 당신을 천도(薦度)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量能幫上您的忙,雪梨淨宗學會的地址是Shop1 150 Woodburn Road B
시드니 정종학회의 주소는 Shop1 150 Woodburn Road Berala,
erala,希望您一起來念佛‧」
염불법회 꼭 오셔서 동참하시기를 희망합니다.
自從作了這樣的夢之後,末學每天早上兩點多自然的就會醒了過來,內心
이런 꿈을 꾼 후부터, 나는 매일 아침 2시 넘어서 자연히 잠을 깨게 되었다. 속으로는
有股強烈的念頭,要念佛迴向給他,希望能幫助他解脫,
以解救他的痛苦‧
그를 위해 염불을 하여서 그가 해탈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기를
바라는 강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의 고통을 몰아내고 평온한 마음을 갖기를 …..
末學足足念了十二天的佛,到了第十三天早上,再次作了個夢,見到金善
나는 12일동안 염불을 하였는데, 13일째 아침 다시 꿈속에서 김선일
日坐在一朵蘋果綠的大蓮花上,微風輕撫著蓮花,花瓣徐徐搖動,金善日
씨가 풋사과 같은 녹색의 큰 연꽃에 앉아 있고 미풍이 연꽃을 부드럽게 감싸고,
꽃잎은 미풍에 흔들리는데, 김선일씨가 합장하고 웃으며,
合掌笑著對我說:「萬二分的感謝,以後極樂世界再會‧」末學亦合掌笑著
나에게 말하기를 : “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에 극락세계에서 다시 만납시다.”
나도 또한 합장하고 웃으며 그에게 세번 말했다.
對他說了三聲「阿彌陀佛」就醒了過來,這時是清晨2點45分。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 그리고 잠이 깻는데 새벽 2시 45분이었다.
從此以 後,末學更堅決一定要念佛求生西方極樂世界,只要睜開眼或是做任何事,
그 후로 나는 염불하여 반드시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태어 날 것을 다시 한번 강하게 다짐했다.
단지 눈을 뜨거나 어떤 일이든지 할때면,
自自然然的就湧現出「阿彌陀佛」佛號來,末學非常感激金善日的出現,
가슴 속에서 자연히 “아미타불”이 용솟음쳐 나온다.
나는 고 김선일씨의 출현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因為他堅定了我念佛往生的決心與意念。
지금, 그가 나에게 염불하여 왕생정토할 결심과 그 뜻을 더욱 굳게
하였기 때문에 …
번역 : 허공
작성자 : 혜진(보리)
이라크에서 순교한 김선일 선교사, 염불법문 만나 왕생극락하다(慈航 강의)
주소 : https://youtu.be/S7dgzf7DFJE?si=EXpfYH9nn0XLKF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