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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어본 반야심경 번역

작성자일념통천|작성시간24.07.06|조회수15 목록 댓글 2

티베트어본 반야심경 번역

인도어로 바가와띠 쁘라즈냐 빠라미따 흐리다야 티베트어로 세존모世尊母 반야바라밀의 핵심.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들께 예배합니다.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 때, 부처님께서 왕사성 영축산에서 비구대중과 보살대 중과 함께 머무셨다. 그때 부처님께서 미묘 현현이라는 법수 삼매에 들어 계셨다. 또한 그때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께서는 반야 바라밀의 미묘행을 명확히 관찰하시고, 오온조차도 자성이 비어 있음을 명확히 보셨다. 그러자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장로 사리불은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께 이렇게 여쭈었다. 선남자 누군가가 반야 바라밀의 미묘행을 닦기 원할 때 어떻게 배워야 합니까? 이렇게 여쭙자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께서는 장로 사리불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다. 사리불이여! 선 남자 선여인 누군가가 반야바라밀의 미묘행을 닦기 원할 때 이렇게 명확히 관찰하여야 한다. 오온조 차도 자성이 비어 있음을 명확히 바르게 살펴야 하느니라. 물질은 비어 있고, 비어 있음 그 자체는 물질이다. 물질과 별도로 비어 있음 그 자체가 다르게 있지 않다. 비어 있음 그 자체와 별도로 물질도 다르게 있지 않다. 사리불이여! 이와 같이 느낌·생각 · 지어감 · 의식들도 비었느니라. 이와 같이 모든 법은 비어 있음 그 자체이니 정의된 것도 없고, 생겨난 것도 없고, 소멸할 것도 없고, 더러움도 없고, 더러움을 여임도 줄어듦도 없으며, 늘어남도 없느니라. 사리불이여! 그러한 까닭에 비어 있음 그 자체는 물질도 없고, 느낌도 없고, 생각도 없고, 지어감 들도 없으며, 의식도 없느니라. 눈도 없고, 귀도 없고, 코도 없고, 혀도 없고, 몸도 없으며, 뜻도 없느니라. 형상도 없고,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맛도 없고, 닿임도 없으며, 마음의 대상도 없느니라. 눈의 경계부터 뜻의 경계까지 없으며,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무명이 다함도 없음으로부터 늙고 죽음까지도 없고,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느니라.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이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느니라.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고, 얻음 없음도 없느니라. 사리불이여! 이렇게 보살마하살들은 얻을 것이 없기에 반야바라밀에 의지하여 머물러서 마음에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다. 뒤 바뀐 헛된 생각에서 아주 떠나서 완전한 열반에 든다. 과거·현재·미래에 머무시는 모든 부처님들께서도 반야바라밀에 의지하여 위없는 원만 구족한 깨달음을 완전히 깨달은 분들이시다. 그렇기에 반야바라밀의 만트라, 큰 밝음의 만트라, 위없는 만트라, 비할데 없는 만트라, 온갖 괴로움을 완전히 멸하는 만트라는 거짓됨이 없으므로 진리임을 알아야 하느니라.

 

반야바라밀의 만트라를 외우노라. 『떼야따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 상가떼 보디 소하』 사리불이여! 보살마하살은 이와 같이 반야 바라밀의 미묘행을 배워야 하느니라. 그때 부처님께서 미묘 현현 법수 삼매로부터 일어나셔서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에게 “옳도다.”라고 칭찬하시고, 옳도다. 옳도다. 선 남자여! 그래 그와 같다. 그렇게 네가 말한 바와 같이 반야바라밀의 미묘행을 닦아야 하느니라. 여래들께서도 수희 찬탄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을 때, 장로 사리불과 성관자재 보살 마하살과 일채권속들과 천신과 사람과 아수라와 건달바 등의 세계가 함께 기뻐하였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음을 크게 찬탄하였다.

 

* 번역상의 허물은 玄照에게 있습니다. * 불기 2557년 봄에

 

 

 

출처: 다람살라 불자방

 

작성자 : Tara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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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맛장 | 작성시간 24.07.06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전법심 | 작성시간 24.07.07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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