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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명호야말로 지극히 종요(宗要)로운 길

작성자일념통천|작성시간24.07.25|조회수22 목록 댓글 1

일체 모든 진리의 길은 마음 밝힘을 핵심으로 삼고, 일체 모든 수행의 길은 마음 맑힘을 요체로 삼습니다. 그런데 마음 밝히는 요령은 염불(부처님을 생각함)만한게 없습니다.

 

부처님을 그리워하고, 부처님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에나 앞으로 미래에 반드시 꼭 부처님을 친견하며, 어떠한 방편도 빌릴 것이 없이 저절로 마음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이와 같을진대, 염불이 마음을 밝히는 요체가 아니겠습니까?

 

또한 마음을 맑히는 요령도 역시 염불만한게 없습니다. 한 생각이 부처님과 상응하면 한 생각이 부처님이고, 생각생각이 부처님과 상응하면 생각생각이 부처님입니다. 맑은 구슬을 흐린 물 속에   넣으면, 흐린 물이 맑아지지 않을 수 없듯이; 부처님 명호를 어지러운 마음 속에 던지면, 어지러운 마음이 부처님처럼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이와 같을진대, 염불이 마음을 맑히는 요체가 아니겠습니까?

 

한 구절 부처님 명호(나무아미타불)에는 깨달음과 닦음이라는 두 법문의 핵심 요체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깨달음을 들자면 믿음도 그 안에 담겨 있고, 닦음을 들자면 증명도 그 가운데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믿음과 깨달음과 닦음과 증명 네 법문이 모두 함께 포섭되어 있고, 대승과 소승을 비롯한 일체 경전의 핵심 요체가 빠짐없이 다 망라되어 있습니다. 

 

그러한즉, 한 구절(나무) 아미타불 명호야말로 지극히 종요(宗要)로운 길이 아니겠습니까?

 

- 철오선사 -

https://youtu.be/gkVMPDCr5Xo?si=rlTA02ze01rvywKM

 

출처 : 반야호흡오음염불회

작성자 : 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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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전법심 | 작성시간 24.07.25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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