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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들의 병낫는 법-보현행원품을 읽고, 현대의학을 믿고, 병의 공성을 보고, 4가지 마음을 일으켜라

작성자일념통천|작성시간24.07.28|조회수11 목록 댓글 3

보현의 ‘보’는 보편 및 광대함을 뜻하고 ‘현’은 덕행, 즉 생명을 살리는 행을 뜻한다. 따라서 보현보살은 ‘보편의 광대한 행으로 생명을 살리는 보살’인 것이다. 그런 이유로서 보현보살을 생명을 연장시키는 ‘연명보살’이라 부르는 것이다.

 

보현행원품은 생명성을 일깨우므로 병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경전이다. 병에서 벗어나는 불교적 방법으로는 ‘보현행원품독송’이 아주 뛰어나다.

 

몸이 아프거나 집안에 몸이 힘든 분이 있는 경우, 당사자나 가족이 아픈 분을 위해 보현행원품을 매일 독송하기를 권한다. 일독 내지 십독(특정인을 위해 특별히 독경할 때는 십독) 정도 매일 하면 분명히 달라지는 것을 보실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독송 전 우리 생명이 무한 생명, 이미 병이 없는 자리임을 자각하고, 그 병 없는 자리에 부처님 밝은 가르침을 공양 올리는 마음이다. 따라서 서원을 세우고 그 서원 아래 행원품 독송을 공양 올리도록 한다.

 

한편 필자가 발견한 일반적으로 병 치유에 도움이 되는 마음가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대 의학을 믿고 따를 것.

둘째, 병의 공성(空性)을 볼 것.

셋째, 네 가지 마음을 일으킬 것.

 

네 가지 마음은 감사의 마음, 참회의 마음, 연민의 마음, 서원의 마음을 말한다.

병이 아니면 알지 못할 나의 어긋난 삶을 일깨워 주었으니 병에 고마워할 일이며, 내가 함부로 살았으니 그를 참회함이며, 나보다 더한 고통을 앓는 이가 있으니 그 분들을 가엾이 여김이며, 나보다 더한 분들을 다음 생에라도 반드시 도움을 줄 것이니 서원을 세우는 것이다.

 

육조단경을 편찬한 몽산화상이 젊을 때 병에 걸려 죽기 직전에 살아나게 된 것도 바로 참회와 서원 덕분이다. 화두를 절절히 들어도 사라지지 않던 병이, 삶을 헛되이 보낸 것에 참회하고 병이 낫거나 낫지 않거나 다음 생에는 기어코 참된 공부를 이루겠다는 서원 앞에 화상을 힘들게 하던 사라지고 만다.

 

출처 : 화엄경보현행원(부사모)

작성자 : 普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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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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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전법심 | 작성시간 24.07.28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정업 | 작성시간 24.07.28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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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맛장 | 작성시간 24.07.28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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