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보살의 지혜의 찬탄
스승님이신 본존 문수사리께 절하옵니다.
두 장애의 구름 걷힌 해와 같이 밝은 문수의 지혜
일체 모든 것을 그같이 아시기에 그분의 가슴 가운데 경전 지니셨네,
윤회의 감옥에서 무지의 어둠 혼란하고 고통으로 괴로운 어떤
중생들 모두 외자식 같이 아끼고 공덕 갖춘 예순 가지 말씀
용의 천둥소리 같은 번뇌의 잠 깨어 업의 쇠사슬 벗어나게 하시네,
무지의 어둠 밝혀 고통의 싹 일체를 끊으시는 칼 지니셨고
시초부터 맑고 십지의 경지 도달해 공덕 자연히 이뤄진 최상 보살의 모습
백열둘로 장엄하신 내 마음의 어둠 제거하시는 무수사리께 고개 숙입니다.
옴 아라바짜나디 디디디.....
자비하신 문수보살의 지혜의 빛이
내 무지한 마음의 어둠 완전히 제거하고
경, 논 등의 의미 알아차리는
지혜 통찰케 하는 밝음 주소서
문수보살의 지혜를 찬탄하는 기도문 이것은
나란다의 전승사 자젠진상보께서 결제가 끝난뒤
대학자이신 존자들게 지으주시길 청했는데,
완성된 찬탄의 구절들 모두가 내용이 같았기에
큰 가피가 있다고 널리 전한다.
출처 : 한국티벳불교사원 광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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