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소문경目連所問經》에서 말씀하시길,
'내가 말한 무량수불의 나라 극락은 가기가 싑고 얻기가 쉽거늘, 사람들이 그 곳에 왕생往生함을 수행하지 않고 도리어 외도外道를 섬기니 나는 그 사람들을 일러서 눈이 없고 귀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노라.' 고 하셨다.
《십왕생경十往生經》에서 말씀하시기를,
' 만일 어떤 중생이 아미타불을 생각하여 그 곳에 저 부처님이 곧 25명의 보살을 보내시어 그 수행자를 옹호하여 어느 때나 어느 장소에도 악귀와 악신이 그들을 노리거나 괴롭히지 못하게 하신다.' 고 하셨다.
* 이상은 부처님께서 하신 법문. 이하는 조사祖師께서 말씀하신 법문.
《지도론智度論》에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중생이 반야般若를 비방하면 나쁜 세계에 떨어지게 되나니, 비록 여타의 수행법을 닦더라도 벗어날 수가 없으나 어쩌다가 그 후에 선지식이 "염불법을 수행하라."고 가르침을 만나게 되면 비로소 그를 해탈함을 얻게 된다.' 고 하셨다.
영명연수선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선禪만 있고 정토淨土가 없으면 열 사람 중에 아홉 사람은 길이 어긋나서 음경陰境(오음五陰 및 중음中陰의 경계)이 만일 앞에 나타나면 곧 그것을 따라가게 되나, 선이 없고 정토가 있으면 만 사람이 닦아서 만 사람이 극락에 가게 된다. 다만 아미타를 보게 되면 개오開悟 못할 것을 염려할 것 없다.' 고 하셨다.
고덕古德이 말씀하시기를,
'만일 어떤 사람이 사천하에 가득찬 칠보로써 부처님께 공양을 그 복이 매우 많으나, 어떤 사람에게 하나의 소리로 염불함을 권하는 것만 못하나니 그 복(염불을 권한 복)이 저 복(칠보로 보시한 복)보다 더 낫다고 하셨다.'
¤》출처 : 성불의 쉽고 빠른 길
작성자 : 정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