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울리는동굴로염불당을삼고
喫甘愛養 此身定壞 著柔守護 命必有終
助響巖穴 爲念佛堂 哀鳴鴨鳥 爲歡心友
拜膝如氷 無戀火心 餓腸如切 無求食念
忽至百年 云何不學 一生幾何 不修放逸
좋은 음식 먹고 몸을 돌봐도 끝내 죽고 마는 몸,
비단으로 감싸줘도 이 목숨 길이 살지 못하는 것이니,
메아리 울려오는 바위 동굴로 염불하는 법당을 삼고
슬피 우는 새소리로 마음을 즐겁게 하는 벗을 삼을 것이니라.
절하는 무릎이 얼음처럼 차더라도 따뜻한 불 생각 말고
주린 창자가 끊어질 것 같더라도 밥 생각을 말 것이니,
백 년 세월 훌쩍이니 안 배우고
어이하며 한평생이 얼마기에 닦지 않고 방일할까?
(원효대사 발심수행장)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원효대사의 보림과 관음보살의 인가)
출처 : 무량수여래회 네이버밴드
작성자 : 자항慈航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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