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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사 법어

정공법사净空法师 호흡염불에 대한 법문

작성자일념통천|작성시간24.10.31|조회수5 목록 댓글 0

정공법사净空法师 호흡염불에 대한 법문

 

 

질문 : 저는 불법을 처음 배우는 사람입니다. 정공법사님께서 우리들을 지도하여 주시는 은혜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청경聽經하든지 노법사님께서 강경講經하실 때 너무 쉽게 졸음이 오고 염불하여도 마음이 청정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닦아야 청정한 마음을 얻을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 하나 호흡염불呼吸念佛法과 지명염불법持名念佛法 중 어떤 것이 저와 같은 처음 수학하는 사람에게 좀더 쉽게 계입契入할 수 있는지? 호흡염불법은 소리를 내어 염하는지, 아니면 묵음黙音을 해야 되는 것인지?좀 묻고 싶습니다.

 

 

 

답변: 졸음 문제는 확실히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일반적입니다.처음 배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심지어 오래 수행한 사람에게도 이와 같은 현상이 있습니다. 그의 정신 의지는 구제할 수 없습니다.들어도, 들어도 정신이 게으르면 졸음이 옵니다.

 

 

염불할 때 특히 지정(止靜 ; 그침과 고요함)에 들 때, 불칠佛七법회를 여는 중에 한번 지정에 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자리에 앉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코고는 소리가 들을 수 있는데, 이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대치할까요?『삼십칠조도품三十七助道品』,「칠각지七覺支」에서 택법각지(擇法覺支)를 설하는데,우리들의 마음이 혼침昏沈에 빠질 때 정진을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비유하자면 예불을 시작할 때 100배 200배 이상 절하면 정신이 차려집니다. 어떤 사람은 경행經行하며 염불합니다. 앉아서 염불할 때 졸음이 오면 경행을 하면 됩니다.

 

 

 

청경聽經하기 위해 앉을 때 졸음이 올수 있는데, 이 때는 일어나 잠시 거닐었다가 세수를 하고, 손발을 뻗어 자기 혈액을 돌려서 정신을 차리고 계속해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조절하여 자기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고 생각과 주의력을 집중시킵니다. 그밖에 진정으로 생사를 마치겠다고 서원을 하시고, 항상 이번 일생에 성취하지 못하면 무량겁 가운데 다시 한번 제도할 기회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생각하십시오. 이와 같은 위기감과 절박한 마음으로 도를 구해야 정신을 차릴 수 있습니다. 여러 고승 대덕의 경론經論, 격언, 특히 고승대덕께서 정진하신 모습, 그들의 전기를 읽어보면서 자기 자신이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읽어보고 격려하시면 정신을 차릴 수 있습니다.

 

호흡염불법呼吸念佛法과 지명염불持名念佛法에 관해서 이 두 가지는 실제로 전혀 모순이 아닙니다. 호흡염불이 지명持名이고, 지명이 바로 한마디 부처님 명호입니다.

 

 

염하는 방법은 당연히 매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의 근성根性, 자기자신의 취향(喜好), 자기자신의 선택에 근거합니다. 지명염불법을 예를 들어 말하자면 오로지 귀를 사용하여 자기자신이 부처님 명호를 염하는 것을 듣고, 마음으로 들은 것을 거두어들이는 것이 한 가지 방법입니다.

 

 

주의력을 이근耳根 위에 집중하여 이근이 이러한 부처님 명호 소리를 거두어들이고, 자신이 한마디 부처님 명호를 염할 때 마다 정신이 나갈 수 없도록 또렷하게 들어야 합니다.정신이 나가 버리면 부처님 명호를 또렷하게 들을 수 없고 똑똑히 염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모두 또렷하게 듣지 못한다면 어떻게 아미타불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스스로 또렷하게 들어야만 비로소 아미타불과 감응感應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호흡을 거두어들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호흡을 들이 마실 때 위로 한마디 아미타불을 염하거나 두 글자를 염하여서 들이 마실 때 “아미阿彌”를 염하고, 내쉴 때 “타불陀佛”을 염합니다. 이렇게 주의력을 기울여 호흡하여 거두고 머물러도(攝住),여전히 지명持名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괜찮습니다. 마음을 써서 듣는 이 방법은 하련거 노거사님께서 제창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분께서는 이 방법을 사용해 성취하셨습니다.

 

 

호흡염불법은 인광대사님께서 제창하신 것으로『문초文鈔』에서 체한谛閑 노법사에게 보낸 편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체한 노법사에게 이 호흡염불을 닦으라고 권하셨습니다. 당신의 호흡에 따라 주의력을 호흡에 집중하면 마음을 거두어들이기가 쉽습니다. 이것은 모두 선교방편으로 당신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시키는 것을 도와서 당신의 염불이 쉽게 한 덩어리(成片)를 이루게 합니다.

 

추정염불법追頂念佛法도 있습니다. 한 호흡에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 세밀하고 빈틈없이 염불하여 망상이 끼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만약 하루에 10만 번, 12만 번, 14만 번을 하루 기도일과로 정하였다면, 추정염으로 염불하십시오. 황념조 노거사께서는 임종시 왕생하시기 전에 하루에 14만 번 부처님 명호를 염하셨는데, 호흡이 느리게 바뀌는 바람에 호흡염불법이 불가능하셨습니다. 당신이 한 호흡을 들이 쉬면서 아미를 염하고, 한 호흡을 내뱉을 때 타불을 염하면 속도가 느립니다.

 

노거사님께서 하신 염불은 추정념追頂念으로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 한 마디 연속하여 한마디, 한 시간 동안 빠르게 염불하면 8천 번 내지 1만 번까지 염불할 수 있습니다. 14만 번을 하려면 거의 20시간으로 하루 종일이나 다름없습니다. 대단한 정진으로 거의 잠을 자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근성이 달라 자신에게 적합한 법문을 선택하여 자신이 선택합니다. 이들 법문을 당연히 자기에 맞게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평상시 조절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 염불 일과가 있는데 수량을 정하고 저 자신의 계수기를 사용합니다. 그 때 저는 마음으로 자신이 염하는 것을 듣고 걸을때는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 열 마디를 한번에 누릅니다. 이 열 마디 리듬은 이병남李炳南 노거사님께서 제창하신 것으로 3/3/4의 리듬을 사용합니다.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 한 토막,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 한 토막, 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아미타불 또 한 토막 3/3/4 열 마디에 염주알을 굴리거나 한번 염불기를 누릅니다. 하루의 일과는 이렇게 완성하면 매우 쉽습니다.

 

평상시 걸을 때 어차피 생각할 필요가 없으므로 착실히 염불합니다. 만약 평상시 집안일을 해서 염주를 누를 수 없을 때 호흡염불을 사용하여 주의력을 호흡에 집중합니다. 어차피 사람들은 모두 호흡을 하므로 호흡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부처님 명호를 따라 오르락내리락 하면 이것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습니다.

 

 

정말로 호흡염불을 잘 기억하면 저녁에 잠잘 때에도 호흡이 있으면 부처님 명호도 중단되지 않고 호흡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그래서 관건은 스스로 이러한 용맹정진의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염불하느냐는 형식은 부차적인 것이고, 정말 지극성심을 내어야 합니다.

 

출처 : 발심전념發心專念

글쓴이 : 망서거사

 

추천 : 상방대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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