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아내ㅡ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남편 ㅡ뭐야? 어떤놈이~~
아내ㅡ 의사가
아내ㅡ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남편ㅡ 아니 어떤놈이 그랬어~??
아내ㅡ 치과 의사요
아내ㅡ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길게 해드릴까요? 묻던데
남편ㅡ 이번엔 또 누군데~??
아내ㅡ 미용사가
아내ㅡ 나한테 너무 빨리 빼면 재미 못본다고
하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남편ㅡ 누가?
아내ㅡ 은행 직원이요
아내ㅡ 좀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 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남편ㅡ 고마해라! ! 이 싱거운 여편네야
안 들어도 된다~~!!!
그러자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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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ㅋㅋㅋㅋㅋ
그건 몰랐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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