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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짧은 생을 살아도

작성자사랑방|작성시간22.04.01|조회수999 목록 댓글 2

꽃처럼 짧은 생을 살아도 / 이헌 조미경

우리가 잠든 사이에
두 날개 펼치며
앞다투어 피어나
봄을 사랑 하자
꽃을 사랑하자 외친다

눈부시게 빛나는 벚꽃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 서글픈
두 눈에 담고 가슴에 담아도
허전한 마음을 어쩔 수 없다

황홀한 자태에 취해서
한 마리 작은 나비가 되어
터지는 벚꽃을 마주 하며
비명을 질러 오래 머물 수만 있다면

꽃처럼 짧은 순간을 살아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다면
꽃잎이 눈물이 되어 바닥에 뒹굴어도
죽는 날까지 행복하다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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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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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에스페로 | 작성시간 22.04.02 글 과 영상 고맙습니다.
    4월의 첫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람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사랑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4.02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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