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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으면

작성자허공|작성시간14.09.25|조회수1,996 목록 댓글 5

무릎을 꿇으면

 



늘 무릎을 꿇고 비석을

다듬는 석공이 있었다
석공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땀 흘리며 비석을 깍고 다듬었다

바닥에는 돌가루 먼지가 가득했다.
하지만 석공은 몇 시간

동안 무릎을 꿇은 채
일어날 줄 모르고 열중했다

비석은 점점 아름댜운 문양을

드러내며 모습을 갖춰 갔다.
며칠 뒤 석공은 다듬기가 끝난

비석에 문양을 새겨 넣었다

그때 석공의 집 앞을 지나던

높은 관리 한 사람이
안으로 들어섰다.

 

 


관리는 돌을 다루는 석공의 재빠르고
정교한 솜씨에 감탄하며 말했다

" 나도 돌처럼 단단한 사람들의

마음을 유연하게 다듬는

기술이 있었으면 좋겠소.


그리고 돌에 명문을 새기듯

사람들의 마음에 내 이름을

새길 수 있었으면 좋겠소."

그러자 석공이 대답을 했다
" 그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저 처럼

무릎을 꿇는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작가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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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해구신 | 작성시간 14.09.25 좋은글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영영 | 작성시간 14.09.25 깊은뜻 새겨야 겟어요~~^^
  • 작성자멋돌이 | 작성시간 14.09.27 굿
  • 작성자박프로 | 작성시간 14.09.27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호박 | 작성시간 14.10.05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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