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제나라에 갈 때 泰山 옆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한 여인이 들판에서 구슬피 울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공자는 가던 길을 멈추고 子貢 에게 이르기를
"저 울음소리를 듣건대 걱정스러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 듯 싶으니
가서 알아보라," 자공이 가서 묻자 그 여인이 대답하였다
"우리 시아버지도 범에게 물려 죽었고 , 내 남편도 내 자식도 범에게 물려 죽었소이다.
그래서 이렇게 우는 것 입니다 ," 子 貢 이 이에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왜 이런 기막힌 꼴을 당하면서도 일찍 이곳을 떠나지 않고
그대로 살고 있었소 ,"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이 고을에는 까다로운 정치가 없기 때문에 머물러 살았던 것입니다 ,"
자공은 들은 대로 공자에게 가서 고했다 그러자 공자가 말했다
小子 야 ! 기록해 두어라 , 까다로운 정치는 사나운 범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
작금에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을 보라 자기 입맛에 맛는 떡을 만들기에
싸우고 찌지고 뽁고 하는 것이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니
그 누가 그들의 말에 호응할 것인지 ,? 이 진사 가 묻고 싶소이다
이외수님의 글 중에서 옮겨 보았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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