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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흐르듯 살자

작성자울타리|작성시간20.10.10|조회수9 목록 댓글 0
흐르듯 살자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의 진리이거늘

고생끝에 낙이 오며

슬프면 기쁨이 있고

인생은 다 그런 것이니

우리네 인생 얼마

남지않은 여생

아름다운 세상에서

아둥바둥 살지말고

오늘의 삶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즐겁게

물 흐르듯

살다가는 것이.......  

 


 






 

" 왜 사느냐? " 고
"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 고 
굳이 따지지 마시게
사람 사는 길에
무슨 법칙(法則)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삶의 무슨 공식(公式)이라도 있다던가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 조각 흰구름
바람 부는 대로 떠밀려 가면서도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답던가?



 

남의 것 빼앗고 싶어 
탐내는 짓 아니 하고
남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남의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물 흐르듯, 서로의 가슴에 
정(情) 흐르게 하며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왔듯이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부자(富者) 부러워하지 말게.
알고 보니,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나 보다 더 많은 고민(苦悶)이 있고
근심 걱정 나 보다 열배 백배 더 많더군.



 

 

높은 자리 탐내지 말게. 먹어서는 아니 되는 그놈의 " 돈 " 받아 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 사람 본 것 아니지 않은가?
부자도 높은 자리도 알고 보니 가시 방석이요, 뜨거운 불구덩이 속(內)이요, 그 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그네들이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한 사람들이더군. 가진 것 별로 없는 사람들이나 휘황찬란(輝煌燦爛)한 불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음악에 취해 흥청거리며 가진 것 많이 내세우는 사람들이나 하루 세끼 먹고 자고 깨고 투덜거리고 아웅다웅 다투며 살다가 늙고 병(病)들어 북망산(北邙山) 가는 것은 다 같더군.


지금은 덥다고 힘들어 하지만

이 더위를 보내고 나면

이제 얼마 안 있어 길섶에 손 흔드는

가을꽃을 보며

세월의 빠름에 덧없어 하겠지요.

 

이 계절이

몇 차례나 더 우리 앞에 오갈지

아무도 모르는 일~

 

그러기에 욕심 내려놓고

또 다른 하루를 기대하며

순간순간 감사하며 삶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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