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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시게 歲月님!! / 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

작성자울타리|작성시간20.10.19|조회수12 목록 댓글 0


여보시게 歲月님!!

 

그 걸음 잠시 멈추고

茶 한잔 들고 가게나,

 

끝없이

한 없이가기만 하는 그 길

 

지겹지도 않은가?

불러도

 

야속한 歲月이는,

 

들은 척 만 척

뒤돌아 보지도 않는다.



歲月이는

그렇게 멀어져 가고,

나 홀로 찻잔 기울이다가 문득 떠 오른 생각 "하나"

 

아하~ 가는 건 歲月이 아니라 "나"로구나,

歲月은 季節만 되풀이 할 뿐 늘 제자리 인데,

내가 가고 있구나!!

歲月이 저만치서 되돌아 보며 한마디 한다,



허허허! 이제야 알겠구나,

내가 가는 게 아니라 네가 간다는 것을!

해질녁 江가에 서서

노을이 너무 고와 낙조(落照)인줄 몰랐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우리

이렇게 살다 갑시다

 

천처히 걸어도 빨리 달려도

우리에게 주어 진 시간은 오직 한 세상입니다.

​더러는 조금 살다가 더러는 오래 살다가

우리는 가야 할 곳으로 떠나 갑니다.

 

소중한 시간에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이해하며 살아요,

우리 그렇게 살자구요.



우리에게 주어 진 둘도 없는 삶

지난 날 돌이키며 후회하기 보다는 ​

남은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희망을 걸어 봅시다,

 

행복을 찾아 봅시다.

마침내 바람에게도 돌맹이에게도 보이지 않는

마음에게도 고마움을 느끼며


정다운 사람들과 오붓하게

웃음을 나누는 일에 참 행복을

느끼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됩시다.

우리 이렇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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