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회적 거리두기
김옥춘
마스크 쓰기!
당연하게 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행복 지킴이입니다.
고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당연하게 하는 당신이
인류 생명 수호자입니다.
존경합니다.
코로나19 이겨내기!
오늘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쉽지 않은 일이니
약속도 하고
다짐도 합니다.
당신의 안전이
나의 안전이 되고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된다는 것을
아는 오늘
나를 지켜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함께 행복해지는 대한민국
함께 행복해지는 인류
응원합니다.
기도합니다.
2020.8.23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