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꽃잎에 앉은 나비와 같아
시는 꽃잎에 앉은 나비와 같아
한순간 잡지 않으면
놓치고 말아
세월을 잊고 잡은
편편의 시들은
한 생이 부족할 만큼 황홀한 감동이었지만
세상의 언어인지
어느 신비로운 영혼의 속삭임인지
알 수가 없어
시는 언어의 향기와 같아
눈을 감아도
마음을 감추어도
온몸으로 전해지는 영감의 전율은
일생을 잠들지 못한 나비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기어이 당신을 찾았습니다
일상속 매순간을
꿈을 꾸듯
파도가 일듯
그리워합니다.
사랑합니다.
- 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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