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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작성자멋진남.|작성시간24.01.10|조회수4,809 목록 댓글 4


그대를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습니다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자꾸 바라보다

그대 눈에 빠져 나올 수 없었고
곁에 있는데도 생각이 나
내안에 그대 모습 그리기에 바빳습니다


그대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오래전에 만났을 걸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만난것은
사랑에 눈뜨게한 아름다운 배려겠지요


걷고 있는데도 자꾸 걷고 싶고
뛰고 있는데도 느리다고 생각될 때처럼
내 공간 구석구석에 그대 모습 그려놓고

마술 걸린 사람처럼
가볍게 돌아왔습니다


그대 만난 오늘은
영원히 깨기 싫은 꿈을 꾸듯
아름다운 감정으로 수놓은 하루


ㅡ 윤 보영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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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자두나무 | 작성시간 24.01.10 좋은 글에 다녀 갑니다
    멋진님
    좋은하루 되십시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멋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0 안녕하세요
    방가우신 자두나무님
    오늘은 노래 교실에 다녀 왔습니다
    노래를 배우니 즐거움도 있지먄
    노래 실력도 좋아지고 건강도
    더 좋아지네요

    좋은글에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공산 | 작성시간 24.01.10 그대를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습니다
    건강하시고요
    행복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멋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10 안녕하세요
    방가우신 공산님
    윤보영 커피 시인님의 아름다운
    멋진시에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잠시 만났을 때의 행복한
    마음을 잘 표현해 준 시인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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