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고비에서
무언가에 걸려 넘어질 때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착하게 살지 않아서 인가 ? 라고
그러나 악하게 살아도 죄가 되지만
분에 넘치도록 바보처럼 착하게 살아도
고달프고 나에게 미안해진다
삶에는 적당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분수에 맞는 욕망 꿈 재산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착한 것도 병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착하게 살면 행복해질 거라고 배웠고
그래서 그렇게 살려고
온갖 애를 썻겄만 행복해지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세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살았을 뿐
정작 자신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를 행복하게 하려면
내안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ㅡ 여자의 생각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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