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문안편지 / 동행이 그리울때

[진도강]

🌞동행이 그리울때🌞

가끔
낮선 길을 걸을 때나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 때
곁에 그림자 처럼 편한
동행이 있으면 싶을 때 있습니다.

생각 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서로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이
그리울때 있습니다.

산다는 건 어차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 하는 것이라지만

바람 부는 날
비틀거릴 때 한번쯤 허리를
부등켜 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 때 있습니다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다면 함께 가라"

혼자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외로움이 묻어나고,
함께라는 말은 단어만으로도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다 생각해봅니다.

당신은 나에게...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동행이고 싶습니다.

[진도강]

목 터져라 웃는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공산님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고운댓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두나무.]

혼자인것 보다 동행이
있으면 즐거움이 두배 겠지요
쉬었다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십시요 ~

[진도강]

벌써 목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자두나무님께
미소와 행복만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운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흑진주]

좋은 자리에 방문하여 뜻깊게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진도강]

행복한 목요일
힘들 때 웃으면
힘이 난다고 합니다
조금 힘들고
지치기 쉬운 목요일이지만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세요
고운댓글 남겨주신
흑진주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