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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그리움

작성자장운식|작성시간24.04.17|조회수2,045 목록 댓글 2

 

하얀 그리움

 

                                                   해봉/장운식

 

지난 밤

나 잠든 사이

하얀 눈이 내렸네

 

아마도

그리든 님이

눈길따라 다녀갔나

 

사랑은

언제나 나 몰래

바람처럼 살며시

내 맘 흔들고 갔으니까

 

행여 내 가슴에

둥지를 튼 그리움을

달래려고 다녀 가셨나

새벽 창만 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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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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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두나무. 작성시간 24.04.17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행복한밤 되십시요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장운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18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향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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