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어쩌란 말이냐
우리들의 짧은 만남 속에서도
그대로 인해
세상을 다 갖었는것 처럼
따뜻한 햇살만 비추듯
한때는 행복 했었다
그대의 두눈빛이 행복한 궤도에서
조그만 벗어나도
난 허공을 헤매이듯 어쩔수없는
혼돈의 귀로를
헤매일수 밖에 없었다
사랑아
사랑의 마음은 영원할수 없는것
마음의 온도는 피상적으로 드러날수 없는
가슴으로 느껴야 하기에
그대가 막다른길로 빠져 나갔을때
그대의 차가워진 미소 때문에
사랑을 잃은 상실감으로
나는 떠나야만 했었다
깨진 유리 조각같은 쓰리고 아픈
가슴으로
아직도
그대를 잊어야 하는 고통때문에
오늘 이순간
세상에서 가장 깊은 외로움 속으로
나는 또 빠져든다 .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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