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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말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보다
나뭇잎을 보다
너는 세상이 아름다우냐고 묻기도 한다
가끔은 말이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훔칠 때가 있다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허망해서
어찌보면 사람 사는 세상이 참
눈물겹게 서글프고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이기에
사람이 안고 가지 않으면
누가 안고 갈 것인가
오늘도 힘들고 외로운 사람아
슬픈 사람아
그래도 세상을 꼭 안고 살자
ㅡ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중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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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멋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4 안녕하세요
방가우신 포토맨님
맛점은 하셨는지요
모두가 즐거워하는 불금날을
잘 지내고 계신지요
가끔은 그런날이 있을 때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서 이겨내면
순조로운 나날들이 되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불금날 되세요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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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멋진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25 안녕하세요
방가우신 박서연 운영자님
가끔은 말이죠
힘들고 외롭고 슬플때가 있어도
슬기롭게 이겨내고 살아가야
될것 같습니다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