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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길을 걸어가는 나그네여

작성자윤 세영|작성시간24.05.27|조회수1,893 목록 댓글 2




이세상 나그네 길위에서
서성이는 사람아
그대 뭘 바라보고 있는가
세상에서 밀려나
정해진 틀안에서 살지못하고
남들과 잘 화합하지 못했던
외골수인 그대가


상처가 깊고
외로워 보인 그대 눈동자가
외롭고 처연하리 만치
연민을 담고있는 그대 눈동자엔
아직도 따뜻함이 채워지지 않았구려


세상을 살아 가면서
험난한 풍상속에서 받는
깊은 상처뒤에
그 상처를 치유하지 못했을땐
모든 의욕과 욕망의 세포들이
죽어가게 되고
감정의 표정들도 지워진채
패닉 상태로 저 밑바닥 까지
떨어져 박살이 난 다음에야


사람은 세월이 가르쳐준
깊이와 경험의식으로 인해
출렁거린 삶의 파도를
잠재울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는걸세


천사가 세상을 향해
무릎 끓을일 없듯이
원석을 잘갈고 다듬어야
빛나는 보석이 되듯이


인생길은
자기 자신이 모나지 않게
다듬어 가는 여정의 길일세
야곱의 말처럼 인생길은
험악한 나그네 길이라네 ,



2022 , 8 , 10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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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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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에스페로 | 작성시간 24.05.28 윤세영 작가님 좋은글
    감사 드리며 잘 읽고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 잘 챙기
    시며 보람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람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8 에스페로님~
    반갑습니다
    다 잘하고 살수는 없지만
    누구나 살다보면
    절망적인 일을 만날때가
    있지요

    희망은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 갈수있는 강인한 정신력을
    갖게 하는것 같습니다
    늘 희망이 넘치는
    웃음과 행복이 함께하는
    좋은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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