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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눈물

작성자윤 세영|작성시간24.07.11|조회수1,711 목록 댓글 8




구름은
푸른 하늘의 슬픔을 대변해 준다
유유히 흘러가는 흰구름이 되었다가
회색빛 흐린 슬픔을 머금었다가
검은 먹구름이 되어 슬픔을 쏟아낸다


천둥번개 아우성 치는
하늘의 슬픔앞엔
이땅도 함께
공포의 슬픔에 젖는다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 하늘은
인간들의 죄악에
빗물로 아픔과 슬픔을 표현한다


가슴적신 눈물의 이슬비가 되었다가
종잡을수 없는 슬픔이면
궂은비가 되었다가
갑자기 슬픔이 엄습해 올땐
소나기가 되었다가


목이메인 슬픔일때는
감당 할수없이 양동이로 퍼붓듯
울어 대는건
하늘의 통곡의 눈물이다


눈물중엔
하늘이 우는 눈물만큼
슬픈 눈물은 없다 .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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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1 때론 하늘도
    세상을 바라보며
    아픔의 눈물을 쏟아 낼때기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눈물의 대한
    생각을 해봅니다
    함께 나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랑 가득한 고운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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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김창근 | 작성시간 24.07.12 아름다운영상 즐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3 함께 나눔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비가 곧 쏟아 질것 처럼
    하늘이 잔뜩 흐려 있습니다
    기쁨이 가득한 주말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 작성시간 24.07.13 바빠서
    세영 언니의 예쁜 글에
    이제야 함께 공감하고 갑니다.
    감성이 풍부한 예쁜 글이네요

    비가 오면
    왜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요
    옛날서부터 그랬거든요

    비 피해로 인해 이곳저곳
    슬픈 소식으로 가득!
    에효~
    마음 아픈 미운 소식입니다.

    고운글 수고하셨습니다.
    세영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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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13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비내리는 모습을 바라 보면서
    하늘의 눈물이란 글을
    올려 봅니다
    이제 장마철이 지나면
    열화와 같은 더위
    어찌 보낼까 걱정 됩니다

    바쁘신 와중에 찾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작가님 ~
    기쁨이 넘친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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