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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국에서 최초,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작성시간24.10.10|조회수1,256 목록 댓글 16

















👍광주 출신 70년생 한강👍
"아제아제 바라아제"
원작 작가 한승원 딸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4101020372077428&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kakao_from=mainnews
















한강 아버지






💐새벽에 들은 노래 3 / 한강💐


나는 지금
피지 않아도 좋은 꽃봉오리거나
이미 꽃잎 진 꽃대궁
이렇게 한 계절 흘러가도 좋다.

누군가는
목을 매달았다 하고
누군가는
제 이름을 잊었다 한다.
그렇게 한 계절 흘러가도 좋다.

새벽은 푸르고
희끗한 나무들은
속까지 얼진 않았다

고개를 들고 나는
찬 불덩이 같은 해가
하늘을 다 긋고 지나갈 때까지
두 눈이 채 씻기지 않았다.

다시 견디기 힘든
달이 뜬다.

다시
아문 데가 벌어진다.

이렇게 한 계절
더 피 흘려도 좋다.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은 누구❓️ https://v.daum.net/v/2024101021230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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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윤 세영 | 작성시간 24.10.11 new 최초 한국 노벨 문학상
    한국의 문학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높여서
    세계인들의 관심을 쏠리게 하는
    노벨 문학상 소설가
    한강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감사 드립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0:48 new
    세영 언니 다녀가셨군요
    반갑습니다 ^^

    작은별 하나가 밤하늘에
    말없이 남몰래 반짝거리며
    숨어 있다가

    휘영청 밝은
    둥근 달이 중천에 뜰 무렵

    큰 별이 되어 짠!하고
    나타난듯 한 한강 작가입니다.

    진심을 다해
    함께 축하해 주신
    세영 언니의 따뜻한 마음
    보이진 않겠지만
    아실겁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산야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언니🥰

    갓김치 좀 담느라 이제 일이
    끝났네요
    편히 쉬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0:51 new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김창근 | 작성시간 24.10.11 new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0:50 new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달인님^^
    잘 지내셨지요~^^

    진심을 다해
    함께 축하해 주신
    달인 님의 따뜻한 마음
    보이진 않겠지만 아마도
    아실겁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
    산야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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