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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같은 인생

작성자윤 세영|작성시간24.12.11|조회수2,081 목록 댓글 4




찬바람 불어오니
가슴이 시리다
뭔가 다 빠져 나간듯
외로움이 길이되니
텅빈 눈동자도 가슴도 휭하다


가을이 가고
시간도 가고 세월도 가고
길 끝에선 인생도 간다


하루를 마감한
홍갈색의 노을도 갔다가
다시 찾아 오지만


구름처럼 왔다가
영혼없이 흩어져
은밀 하면서도 단호하게
다시 찾아오지 않는건
뜬구름 같은 인생뿐이다 .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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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 작성시간 24.12.12
    하루도 수고많으셨지요 세영 언니^^
    이제야 잠깐 짬내서
    굿 나잇 인사 합니다.🥰

    서원이 만실이라서
    정신없이 바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12 작가님 ~
    요즘 바쁘시겠네요
    그 와중에 댓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도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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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자두나무 | 작성시간 24.12.12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오는 것이 인생이라
    눈으로 보이는 것은 다 소중하게 보입니다
    살아갈 세월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라서......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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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12 계절도 세월도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만 인생은
    한번가면 끝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게
    답인것 같기도 합니다
    함께여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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