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불어오니
가슴이 시리다
뭔가 다 빠져 나간듯
외로움이 길이되니
텅빈 눈동자도 가슴도 휭하다
가을이 가고
시간도 가고 세월도 가고
길 끝에선 인생도 간다
하루를 마감한
홍갈색의 노을도 갔다가
다시 찾아 오지만
구름처럼 왔다가
영혼없이 흩어져
은밀 하면서도 단호하게
다시 찾아오지 않는건
뜬구름 같은 인생뿐이다 .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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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박서연(수필 작가) 작성시간 24.12.12
하루도 수고많으셨지요 세영 언니^^
이제야 잠깐 짬내서
굿 나잇 인사 합니다.🥰
서원이 만실이라서
정신없이 바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2.12 작가님 ~
요즘 바쁘시겠네요
그 와중에 댓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건강도 챙기시고
늘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기
바랍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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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자두나무 작성시간 24.12.12 한번 가면 다시는 못오는 것이 인생이라
눈으로 보이는 것은 다 소중하게 보입니다
살아갈 세월이 얼마 남지 않은 나이라서......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 되십시요 ~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윤 세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2.12 계절도 세월도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만 인생은
한번가면 끝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게
답인것 같기도 합니다
함께여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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