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계속되고
눈보라가 휘몰아쳐
어느 겨울보다 더 혹독하고
추운 겨울
올해도 어김없이
차갑게 얼었던 마음들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성탄절이 찾아왔다
축제의 날
하늘에는 영광 이땅엔 평화
죄악으로 가득찬
죄의 무게로 짓눌린 세상에
평화와 구원을 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
허물 투성인 죄악으로 가득찬
이땅의 죄악들을 다 용서 하시고
자비와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빛나는 베들레헴 별로 오신이여
아픔과 고통과 절망속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어루 만져 주시고
사랑과 평화의 따뜻한 마음을
온누리에 전해 주소서
유년시절 순수한 기도처럼
눈처럼 소복히 사랑과 평화를
이땅에 내려 주소서 .
윤 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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