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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 이해인

작성자**일송˚♣˚|작성시간15.04.27|조회수4,205 목록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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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시... 이해인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축복의 서정시를 쓰는 오월

 

 

 

 

 

 

하늘이 잘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피곤하고 산문적인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서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의 가슴속에 퍼올리게 하십시오

 

 

 
말을 아낀 기도속에 접어둔 기도가
한송이 장미로 피어나는 오월
호수에 잠긴 달처럼 고요이 앉아
불신했던 날들을 뉘우치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이 축복을 쏟아내는 오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욕심 때문에 잃었던 시력을 찾아
빛을 향해 눈뜨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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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남왕성이 | 작성시간 15.04.27 좋은글 작품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일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01 함께 공감해 주시고.
    고운 향기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즐겁고,건강,행복 가득 하세요~~~^^
  • 작성자지은이할배 | 작성시간 15.04.27 대단히 감사함니다
  • 답댓글 작성자**일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01 함께 공감해 주시고.
    고운 향기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즐겁고,건강,행복 가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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