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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미소 작성시간16.05.19 죠기위에 다녀가신 분들 심정과 너무나도 같네요
꿈에서라도 한번 돌아가고픈 어린시절요
글 쓰면서도 읽으면서 눈시울이 붉어져 목젖이 뜨거워집니다 ㅠ
부모님이 살아계셨고 티없이 맑게 자연과 친구를 노래하며 시를 읊던 우리들의 어린시절을 어디서 되찾아볼수있을까요?ㅠ
아카시아진한 꽃헁기와 찔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섬진강언덕에서 친구들과 한 없이 즐기며 뛰놀았던 그 시절은요
먼지풀풀거리던 좁은 시골길에서도 뒷동산에서도 배부르게 먹지못했던 세끼니 기억속에도 이젠 추억으로 과거로 묻어야 하는것을요
70~80 세대들이 어린시절 보냈을 추억의 귀한 자료 공감하고 느끼며 오래오래 머물다 갑니다
지기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