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길상사 봄풍경
Temple Of Freedom - Hanu Dixit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자리한 삼각산 길상사
서울시 성북구의 선잠로에 위치한 삼각산 길상사입니다.
서울 도심 성북동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대원각 이란 고급 요정이 운영되었던 업소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요정의 사장인 고 김영한 (법명 길상화)이 법정스님이 쓴 책을 읽은 후에
감동을 받아서 요정이 있는 땅과 건물들을 시주하게 됩니다.
시주할 당시의 시세는 1천억 원대의 요정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를 해서
사찰로 변화된 정말 특별하며 드문 사례의 절집입니다.
이곳 삼각산 길상사는 대원각 당시에 쓰던 요정의 건물 들과 이곳의
지형 그대로에 조경도 원형을 유지한 채로 삼각산 길상사가 성북동에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길상사 안에는 극락전을 비롯해 지장전과 설법전과 요사가 있습니다.
이곳 길상사에서 법정 스님이 78세로 입적을 했습니다.
또한 지금도 회자되는 이야기로는 대원각을 법정 스님에게 시주를 했었던
고 김영한은 첫눈이 내리는 날 자신의 유해를 삼각산 길상사의 마당에 뿌려 달라고
당부를 하고 함께 눈을 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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