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 / 泉山박원동
따사로운 햇살 아래
새로운 봄날을 맞이한
향기로운 꽃길 따라
너의 마음에도
나의 마음에도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도
상춘객(賞春客)의
마음에도...
봄바람과 춤을 추고
꽃바람과 춤을 춘다
그 누가
이 아름다운 4월을
자인한 달이라 했던가
서로를 사랑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따사로운 봄인 것을
그 누가 4월을
자인한 달이라 했던가
어두워져 가는 세상 속에
곱고도 예쁘게
서로가 앞다투어
봄꽃을 피우고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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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감성을 추구하는
泉山의 글의 향기 삶의 향기
상춘-객, 賞春客
명사
봄 경치를 즐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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