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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수필 공간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작성자또바기|작성시간26.06.13|조회수673 목록 댓글 6

이미지:바람과 함께 사라지다中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 정 순준


살다 보면

가슴에 묻어둔 눈물 하나쯤 강물처럼
흐르는 날이 있다

믿었던 길은 멀어지고 기대했던 꽃은
피지 않아도

계절은 말없이 산을 넘고 들을 건너
다시 푸른 잎을 틔운다

낙엽지는 나무도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기에
긴 겨울 끝에 새순으로 일어서는 것

오늘의 아픔은 영원히 머물지 못하고

오늘의 절망도 끝내 내일을 막지 못한다

어둠이 깊을 수록 별빛은 더욱 선명하고

밤이 길 수록 새벽은 더욱 찬란하다

넘어졌던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이
삶이라면

희망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의 이름이다

비록 지금 가는 길이 외롭고 험할지라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라

저 붉은 노을 너머에도 새 아침이 준비되고 있으니

오늘을 견딘 당신에게

내일은

반드시

내일의 해가 뜬다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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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또바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반가히 뵙습니다
    서연 작가님

    올여름은
    40도가 웃도는 날들이
    있다 합니다
    그 만큼 건강에 유의해야
    힐 듯 싶습니다

    오신 걸음
    따뜻한 마음 주심 감사드리며
    늦은 밤
    고운 꿈 이루시고
    휴일
    즐겁고,행복한 시간으로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박서연 작가님
  • 답댓글 작성자또바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박서연(수필가) | 작성시간 26.06.14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는지요?
    자주뵈어요🙏
  • 답댓글 작성자또바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카페 사랑이 지나쳐였을까요
    스스로 벗어버린 자리
    마음은 편하더이다
    동가숙 서가식 ㅎ

    종종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서연 작가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또바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4 獻詩 한편 준비하다 댓글을 보았습니다

    이름에 누를 끼친 것 아닌지....

    제 정성으로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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