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간정에 올리 / 정 순준
동해 푸른 물결은
천년의 노래가 되어
청간정 기둥 사이로
쉼 없이 드나든다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속 묶은 생각들
갈매기 날개짓 따라
수평선 너머로 흩어진다
파도는 밀려뫄
바위를 어루만지고
바람은 정자에 앉아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잠시
세월을 내려놓고
푸른 바다 한 쪽에
마음을 띄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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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간정에 올리 / 정 순준
동해 푸른 물결은
천년의 노래가 되어
청간정 기둥 사이로
쉼 없이 드나든다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속 묶은 생각들
갈매기 날개짓 따라
수평선 너머로 흩어진다
파도는 밀려뫄
바위를 어루만지고
바람은 정자에 앉아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잠시
세월을 내려놓고
푸른 바다 한 쪽에
마음을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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