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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메아리통

위선의 모습

작성자평화|작성시간26.06.05|조회수4 목록 댓글 0

어렸을 적에는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하면
바로 전화를 하여 "보고 싶다." 고 말하고
"언제 어디서 만나자." 고 이야기라도 하여 풀었는데...
요새는 보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을 하여도
생명이 없는 망부석마냥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애가 타는 것은 나이지만 화를 나게 하는 것은 그 쪽인데도
도리어 보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만 욕을 먹습니다.
내가 부족하면 "부족하다." 라고 속시원하게 말해주고
"우리의 만남이 여기까지." 라고 해준다면 포기할 텐데...
지인의 말(마음이 없으니 연락이 없는 것이고
연락이 없는 것을 보니 떠나 가버린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동안 지내왔던 것들이 거짓말이였을까요?
아픈 몸을 이끌고 차를 몰아 매주 수요일에
빵집에서 빵을 구입하러 나가 내자에게 야단을 맞지만
사람과의 약속이 중요한 것을 모르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식은 땀을 흘리며 친구생각을 하고 있을 때에
교회 친구의 전화(몸이 많이 아프다고 하는데 괜찮은가)연락이
더 많이 사람들과의 약속을 생각하면서 침대에 누웠다.
갑자기 사람들과의 만남의 즐거움 슬라이더마냥 보여
기침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가렸다.
이러한 행동들이 진정한 나의 가짜 위선의 모습일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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