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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메아리통

작성자평화|작성시간26.06.07|조회수1 목록 댓글 0

언제까지 이렇게(?)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일까?
몸이 안좋아 이른 아침과 늦은 밤시각에 하는 활동을 멈추고
아침에는 그래도 상쾌하게 기상을 하였는가 했다.
어제를 오늘(일요일)로 착각하고서는 내자를 깨웠다.
보통 때보다 일찍 깨운 탓인지 누워만 있는 내자.
무엇인가 잘못된 것을 느끼고서 아래층으로 향했다.
보통 때(일요일)라면 신문주머니가 밖에 있어야 하는데
어제 아침에는 바람이 그리 불지도 않았는데 집안에 있어
기분이 묘해 주머니를 잡는 순간 "신문있다." 라는 소리를 냈다.
신문이 있다고 함은 일요일이 아닌 평일이라는 뜻.
얼마 전에 나라의 선거로 잠시 늦게 배달된 것외에는
꼬박꼬박 챙겨서 나라안밖의 소식을 접하는데...
신문을 챙겨 2층으로 올라오니 내자가 깨어 있었다.
"며칠 앓고나더니 이제는 괜찮은가 봐." 하는 말이
정말이지 크게 앓고난 후처럼 몽롱한 상태였다.
연락없는 친구의 알 수 없는 이메일때에도
곧 연락을 주겠다는 지인의 말을 들었을 때에도
이렇게까지 아무런 것도 느끼지 못한 일들은 없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컴퓨터앞에 앉아 늘 하는대로 공부를 했다.
왠지 더 무겁게 느껴지는 두통에 쉬고 말았다.
언제쯤 이 몸은 정말 많이 괜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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