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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메아리통

고민

작성자평화|작성시간26.06.18|조회수1 목록 댓글 0

갑자기 대학시절이 생각이 난 것은 왜 그럴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생활태도는 무엇일까?
누구를 만나더라도 남보다 일찍 만날 장소에 나가
만남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언제부터 생긴 것일까?
어렸을 적에 부모님과의 약속으로 좀 늦게 나갔다가
"상대를 기다리게 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 라고 야단을 맞았다.
겨우 얼마 안늦은 것같이 느껴졌지만
반대로 내가 기다릴 때에는 엄청 많은 시간들이 흐른 것처럼 느껴졌다.
그 때 아버지께서 "그래. 기다려보니 어떻게 느꼈는가?" 물으셨다.
나의 입장밖에 몰랐던 철부지가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었겠는가?
그 때 이후부터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일찍 나가는 버릇이 생겼다.
하물며 속했던 단체에서 1달에 1번 있는 교육이 있더라도
일찍 나가 교육준비를 하고 마무리 정리까지 하느라
남보다 빨리 그리고 늦게까지 남아 "대단한 사람." 라는 말을 들었는데...
대학에서 강의시간보다 일찍 학교캠퍼스에 도착하여
자연이 준 아름다운 모습을 느끼면서 강의를 들었는데
이제는 누구를 만난다는 것이 두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나보다 지인이 먼저 "보자." 고 제안을 기다리는 것을 알까?
용기없는 마음이라 나는 늘 고민에 빠져야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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