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날들의 초상화2
최민수
4년에 한 번
나뒹구는 얼굴들
누군가가 입술로 던지는
동전 하나
앞 면도 없고
뒷 면도 없는데
앞 면이 나와도 좋고
뒷 면이 나와도 좋은
얼굴 얼굴을
끌어당기는 네거티브
입법 사법 행정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삼각형
서로가 던지는 책임전가
투표용지의 부족
귄리를 잃어 버린 시간
밤 새워 울리는 자유 의지
묵살 당한 새벽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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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날들의 초상화2
최민수
4년에 한 번
나뒹구는 얼굴들
누군가가 입술로 던지는
동전 하나
앞 면도 없고
뒷 면도 없는데
앞 면이 나와도 좋고
뒷 면이 나와도 좋은
얼굴 얼굴을
끌어당기는 네거티브
입법 사법 행정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삼각형
서로가 던지는 책임전가
투표용지의 부족
귄리를 잃어 버린 시간
밤 새워 울리는 자유 의지
묵살 당한 새벽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