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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낭송시

하지즈음

작성자____소쩍새|작성시간26.06.19|조회수6 목록 댓글 0

하지즈음
전용숙

어둠 밀어낸
손바닥에 물길 만드는
아침을 펼치면

넓적한 하루가
햇살을 받아낸다

젖지않는 세상울
만들려 는지
위세높게 오르는 온도

한 여름도 아닌데
머리꼭지 뜨거운
하지즈음 햇빛

여름초라서 그런지
한 여름 어느날보다
덥고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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