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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맡에 놓인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영원의 행진곡. 언제 끝날지조차 예지할 수 없는, 그래서 더욱 흥미롭고, 소중하다 생각할 수 있는,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단 하나의 레퀴엠. 두 아이를 맡게 되어 온갖 고민들이 사고회로 내에서 방황하기 시작한다. 언제나 그러했듯 바스라지는 손이 남기는 것은 축복의 글이 아닌 탄식의 글. 모든 인과를 재정립하며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한다. 수많은 별의 환등 속에 끼어든 이질적인 별. 그 환등에 묻혀 함께 가는 듯 하였으나, 별은 끝내 환등을 망가뜨렸을 뿐이며 다른 별들은 환등의 변화에 제각기의 빛을 잃어간다. 모든 책임은 한 개의 별에게 있다. 그러니, 별은 스스로를 태워 참회한다. 작성자 J.Roa 작성시간 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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