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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치엘〃

티치엘 시크릿챕터 분석글(스포o)-에피소드 1,2,3을 어우르는 티치엘의 이야기

작성자[제르나]그댈닮았죠|작성시간19.01.26|조회수3,820 목록 댓글 55




안녕하세요 제르나에 서식하고 있는 버니랑입니다.

요즘 시크릿챕터하는 맛으로 테일즈위버를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24일에 나온 시크릿챕터가 너무 재미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챕터 하실 예정이신 분들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이번 시크릿챕터는 티치엘의 고유 에피소드와 테일즈위버의 에피소드 1,2,3이 
모두  연결된 것에 가장 큰 의의가 있는 것 같아요.

플레이하면서 소름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ㅠㅠ

아, 물론 티치엘의 귀여운 모습과 예쁜 옷도 넘넘 마음에 듭니다.^^


이 글은 뇌피셜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참여와 분석이 글을 더욱 윤택하게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댓글로 둥글게둥글게~ 함께 의견 나누어주세요♥














티치엘 시크릿챕터

~Fortuna Eclipse~






이 이야기의 가장 큰 갈등요인입니다.

필멸의 땅 위에 세워진 카디프와 쿠엔자의 땅따먹기 분쟁이죠.



티치엘의 일러스트도 넘나 이쁘고요~~

소녀소녀하네요



엄청나게 큰 괴조와 싸우는 장면도 인상깊었습니다.

이쯤되면 전투신 정도는 있을 줄 알았는데...

이번 시크릿챕터에서는 전투신이 없더군요





와~ 빨간글씨 소름;;

사이코패스가 따로 없네요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칼리타의 정체가 화두로 떠오르게 됩니다.






대체품따윈 되기 싫었다는 칼리타... 의 정체는 영광의 홀에 의해 밝혀지게 됩니다.






칼리타의 정체는 [시엔의 전승자, 테시스의 구원자]를 복제한 모조품이었습니다.

즉... 일종의 인형(으로 추측)이죠.

그런데 저 검은로브 쓴 사람들 어디서 많이 보지 않으셨나요?

바로 에피 1에서 한창 싸우던 검은 예언자 들입니다.







~과거스샷 나갑니다~추억회상주의~



에피소드 1 스샷입니다.

여기서 탑은 통곡의 탑이었죠ㅎㅎ

통곡의 탑(에피13-1, 13-2)을 클리어하면 테시스 세트를 받았습니다.  



묘족의 유일한 생존자 나야트레이는 심판자를 위해 희생하는 수호자였죠.

그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수호자던 심판자던 똑같은 전승자였죠.



이곳은 통곡의 탑 마지막 층입니다.




에피소드 2의 떡밥을 뿌리던 벤야가 있네요~

이 통곡의 탑은 흩어진 코어의 틈새라고 하지요.

코어의 틈새에서 테일즈위버들은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밑에 스샷에서 다룰게요.





그렇게 티치엘의 아빠와 엄마가 이 연구소에서 만나게 되고 꽁냥꽁냥하게 되면서

티치엘 엄마의 본명이 밝혀집니다.

원작-룬의 아이들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티치엘 이모의 이름은 데리케 레오멘티스죠.

에피소드 3부터 등장하게 되는 네냐플 포도원의 관리자입니다.

이모라고 부르지만 이름이 달라서 친이모가 아닌줄 알았는데
이렇게 엄마가 같은 성을 갖고 있었다는거로 밝혀지네요.










이것은 에피소드 2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에델의 코어가 불안정해져서 환생주기가 늦어지고 있다고 했던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네요.

제보 부탁드립니다~~



소오오름;; 이었지만 복선입니다.




바로 티치엘이 영광의 홀(아티펙트)가 가리키는 주인공이었으니까요.

앨배리크 쥬스피앙이 이를 밝혀내는 소동도 있네요.

이렇게 에피소드 2 챕터3에서 앨배리크와의 조우에서 있었던 의문점도 해소되네요.


~과거스샷 나갑니다~추억회상주의~



에피1 통곡의 탑에서 세계의 문을 지나고 난 후 

기억이 사라진 주변인들을 보며 혼란스러워하는 테일즈위버들.

티치엘은 추억의 장소를 지나게 됩니다.



의외로 예언서에 대해 알고 있던 앨배리크 쥬스피앙입니다.

바로 예언을 실현하려 노력하는 조직 내부의 연구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티치엘이 예언의 주인공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직접 영광의 홀이 있는 곳으로 안고 가서 아티펙트의 반응을 확인했던 장본인이니까요.

(애를 위험한 곳에 데리고 갔다고 셰니카에게 등짝맞은건 비밀)



티치엘과 친구들을 날려버리고(?) 괴로워하는 앨배리크...

아빠의 고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ㅠㅠ











칼리타를 제자로 받아들여 모든 것을 가르치고

딸로 생각해서 성인용 로브를 만드는 셰니카...

이부분부터 롬곡줄줄이 멈추지 않네요ㅠㅠ





티치엘 엄마의 본명이 나오네요. 로미 레오멘티스입니다.

앨배리크 쥬스피앙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티치엘의 마력을 봉인하고

강력한 결계 속에 집을 짓고 티치엘을 양육합니다.

그리고 추적이 가까이 오자 집을 부숴버리고 티치엘을 믿을만한 사람에게 보내죠.

바로 티치엘의 프롤로그 스토리입니다. (캐릭터 생성을 한 후 볼 수 있어요.)



티치엘은 영광의 홀이 보여준 과거의 기억을 보고 자신의 몸에 걸려있는 아빠의 봉인을 느낍니다.






그리고 여기서 에피소드 2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과거스샷 나갑니다~추억회상주의~






에피소드 2에서 갑자기 마더...외계인...어쩌구저쩌구 나와서 혼란의 도가니였죠.

위 내용에서 특별한 체험을 한다고 했었는데

티치엘은 다시 올라간 통곡의 탑에서 이들의 기억을 체험 합니다.

바로 에델의 코어를 제어하고 미래를 만드는 전승자의 자격으로 말이죠.




게임이 출시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티치엘은 영원한 17살로 살면서 그동안 많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잘 살고 있던 집이 부서지질 않나...

같이 살던 아빠는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되지 않는 상황에

돌아가신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약간의 원망도 있었죠.

이번 시크릿챕터를 통해 티치엘의 자아가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무척 기특합니다. (티치엘맘)

그리고 곧 성인이 되어 마력의 봉인이 풀릴 티치엘도 기대되네요^^



이로써 티치엘 시크릿챕터에 대한 분석글을 마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요약>

기존 에피소드와의 연결점 다수 발견

-고유 스토리(프롤로그): 앨배리크가 집을 부순 이유, 검은예언자 등장 이유

-EP1: 티치엘이 심판자인 이유

-EP2: Chapter3 앨배리크 등장씬, 환생자

-EP3: 데리케 레오멘티스가 이모인 이유




+ 추후 해석이 필요한 떡밥


칼리타는 어디서 왔을까요?

조직 내부에서는 실험체이자 대체품으로 쓰였다지만

칼리타는 자신의 기원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추가로 이야기가 나오겠죠?

이켈로스 배경이 사막(필멸의 땅)인 왕국이니...

아마 나야트레이 시크릿챕터 같은 곳에서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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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제르나]그댈닮았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30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좋은 정보글로 찾아올게요~~!!
  • 작성자[하칸]풍선껌 | 작성시간 19.02.03 와 정리글 정말 감사해요 오늘 시크릿 챕터 클리어 했는데 이해 못한 장면들이 몇몇 있어서 찾아 보려고 왔는데 과거랑 챕터들이랑 연관 있었네요 꿀잼 이었어용
  • 작성자스켄오일 | 작성시간 19.02.07 로미 손가락으로 만들어서 같은 피를 나누었다고 말한건가? 그럼 한때라는 말이 설명이 안되긴 하는데 떡밥으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사건 다 끝나고 칼리타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고 다른 애들 스토리에 같이 안나와서 아쉽기도 하고 ㅠㅠ
  • 작성자[하칸]WCΝ | 작성시간 19.03.16 왜 이번에 티치엘 시크릿챕터 의상 안주는 건가요??ㅠㅠㅠ
  • 작성자아노]O2O2 | 작성시간 19.05.10 큼 이런글들 보면 챕터 정주행 다시 하고싶긴 한데 에피2를 아직 다시 플레이하게 못하게 막아놔서 ㅠㅠ 에피1만 하면 뭔가 부족하단말이죠 ㅎㅎ



    그 망할 통탑 무너지는걸 다시 봐야하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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