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임을 하든 모든 캐릭을 키워보고 본캐를 정하자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 입니다만
애초에 애정이 안들어가는 캐릭들은 이번에 안키워봤고
당장의 자본 상태가 힘들어져 최소한의 자본만 남기고 처분한 상태입니다 .
그러므로 제게 선택권은 나야와 루시안, 로아미니가 남게 되었습니다 .
저는 사냥속도(레어 득,시간 당 잡템 등)가 우선이며
컨텐은 뭘 하고 뭘 얻는지도 몰라 노가다에 초점이 있습니다.
우선 저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
1. 로아미니 (Lv. 268 / 허고모,하고머)
장점 : 이쁜 얼굴 도트+룩 / 괴랄한 범위 및 사거리 / 버프+디버프 장판 / 회피+상태이상 시간단축 버프 / 부활 버프 / 편함
단점 : 1:1기의 시간 당 누적 딜 / 신미가 켜지기 전까지 중딜의 답답함 (그러나 사냥은 좋은 편이라고 앎) / 타격감이 아예 없는 수준
2. 나야 트레이 (Lv. 222 / 숲 정령 셋)
장점 : 빠른 기본이속 / 빠른 속도의 심+수리검 / 빵빵터지는 타격감
단점 : 자본에 비례하여 약하고 아프다 / 좋지만 귀찮은 엽 / 손목 밴드 / 룩이 기본옷, 제복, 수영복 다 맘에 안듬
3. 루시안 (Lv. 100~200 / 거의 맨 몸 수준)
장점 : 튼튼한 몸 / 셀프 스업 / 빠른속도의 실프커터
단점 : 근접 1:1기 / 손목 방패
개인적인 생각으로 성능은 로아미니, 타격감 및 시원한 사냥은 나야인 것 같습니다.
당장 자본은 빈약하나 1~2달 뒤부터 슬슬 쏟아붓기 시작할 것 같구요.
그 후 시간이 지나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무연도 먹일 수 있습니다.
제대로 하나를 잡고 본격적으로 시작할텐데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할 비운의 캐릭터는 누가 좋을까요 ?